▶ LA통합교육구 18일 개학, 방과후 온라인 보충수업
▶ 예약제…토요일에도 도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 속에 내주 시작되는 가을학기를 전면 원격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LA 통합교육구(LAUSD)가 온라인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돕기 위한 1대1 튜터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오스틴 뷰트너 LAUSD 교육감은 새학기를 맞이하며 교사들과 논의해 보충 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을 파악, 이들을 대상으로 방과후 1대1 과외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KTLA 등이 11일 보도했다.
온라인 튜터링 프로그램은 유치원생부터 8학년까지를 대상으로 대학생들 및 자원봉사자들이 속해 있는 비영리단체인 ‘스텝업’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학생들을 위한 튜터링 봉사를 원하는 대학생이나 자원봉사자들의 경우 스텝업 웹사이트(stepuptutoring.org)에서 지원할 수 있다.
뷰트너 교육감에 따르면 해당 파일럿 과외 프로그램은 헌팅턴팍, 프리몬트, 태프트 학교 커뮤니티의 학생 500명에게 일차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LA 통합교육구는 과외 프로그램을 발표하기 전부터 교육구가 앞으로 방과후에 예약제로 과외를 제공, 토요일에도 가능하면 추가적인 도움을 제공하겠다고 밝힌바가 있다.
오는 18일 새학기 시작을 앞둔 교육구는 이전에 교사, 학생 및 학부모들과 함께 하는 온라인 미팅을 계획 중에 있으며 자세한 스케쥴은 각 학교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뷰트너 교육감은 “보건당국에 따르면 학생들이 학교에 돌아올 수 있는 날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앞으로 소규모의 교사, 학생, 학부모들과 협력해 교육구 측이 새학기를 계획하는데 필요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주고받고 반영할 것”이라고 전했다.
LA 통합교육구는 현재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LA 교사노조 측은 교육구와 가주, 연방 정부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태 속 모든 학생과 교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지속적으로 촉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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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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