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자 신임 이사장 등, 임원진 선정 첫 이사회
▶ 26일 한인회장 취임식

제26대 OC 한인회가 새 이사와 임원진을 구성, 첫 이사회를 마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새롭게 출범한 제26대 한인회(회장 김종대)는 제 1차년도 첫 정기 이사회를 갖고 새 이사 및 임원진 선정과 함께 최근 매입한 한인회관 건물의 성공적인 리모델링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 날 미팅에서 김종대 한인회장은 “가든그로브 시에서 핸디캡 로드를 새로 만들 것을 요구해 한인회관 건립 공사가 약간 지연되고 있지만 다음 주 이 문제는 마무리 될 것”이라며 “은행 융자금 원금과 이자를 갚아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대 한인회장은 또 “한인회장 취임식은 조촐하게 치루고 수익금은 새 회관 리모델링 기금으로 사용할 것”이라며 “많은 한인들이 리모델링 기금 모금에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하고 화환 대신에 후원금으로 받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종대 회장의 추천으로 이사장을 맡은 김경자 신임 이사장은 “건축 기금 문제로 인해서 부담을 가져 한인회 이사 가입을 꺼리는 한인들도 있다”라며 “이 문제는 걱정하지 말고 한인들이 이사로 많이 가입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이 날 이사회는 ▲수석 부이사장-민 김 ▲부이사장-최학선, 해리최, 변송덕 ▲수석 부회장-이용훈 ▲부회장-에릭 허, 조용원 씨 등의 임원을 인준했다. 또 분과위원회장은 ▲이사 관리위원장-이종윤 ▲차세대 위원장-제시카 차 ▲여성 분과위원장-이선자 ▲체육 분과위원장-(공석) ▲문화, 예술 분과위원장-손영혜 ▲모금 사업 분과위원장-공석 ▲홍보 사업 분과위원장-원기종 ▲IT 사업 분과위원장-한명수 ▲시니어 분과 위원장-에스터 권 씨 등을 선임했다.
한편 오렌지카운티 제 26대 한인회는 오는 26일(목) 오후 6시 가든그로브 한인타운 동보성 식당(9848 Garden Grove Blvd.,)에서 한인회장 취임식을 갖는다. 문의 (714)53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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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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