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66년 첫선 이후 전 세계서 인기
▶ 스마트키·8개 에어백·운전정보 제공
【코롤라의 모든 것】
도요타 자동차의 베스트셀러 모델 코롤라가 미주 전역에서 연일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966년 출시된 이래 11번의 변화를 거친 도요타 코롤라는 자동차 제조사들 사이에서 준중형급 차량의 표준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정성과 우수한 편의장비를 갖춘 모델이다. 도요타 코롤라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코롤라의 성능
1.8리터 4기통 엔진을 탑재한 도요타 코롤라는 132마력의 힘을 발휘할 수 있으며 에코 모델의 경우 140마력의 강력한 힘을 발휘해 가볍게 차체를 이끈다. 또한 전륜 디스크 브레이크를 채택해 브레이크 응답성을 향상시켰으며 독립적인 서스펜션을 통해 탑승객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코롤라의 모델과 색상
코롤라는 편의사양에 따라 L, LE, LE Eco, S 모델로 각각 구분되며 클래식 실버 메탈릭, 블랙 샌드펄, 바르셀로나 레드 메탈릭, 수퍼 화이트, 블리자드 펄, 슬레이트 메탈릭, 포에버 그린, 브라운 슈거 메탈릭, 블루 클러시 메탈릭 등 수퍼 화이트를 제외한 전 색상에 메탈릭 계열 페인트를 사용해 화려함을 더했다. 한편 2015년 여름시즌에는 시원함을 강조한 블루 클러시 메탈릭 색상이 판매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롤라의 외관
코롤라는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전면 하단에 대형 프론트 그릴을 설치해 공격적인 외형을 갖고 있다. 코롤라의 경우 기본사양으로 LED 전조등을 제공해 운전자에게 탁월한 시야각을 선사하며 하단 범퍼에 안개등을 탑재해 궂은 날씨에도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또한 옵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17인치 알루미늄 휠은 차량 외관 완성도를 한층 끌어 올려주고 있으며 미래적인 인상을 심어준다.
■코롤라의 내부
코롤라는 외관과 동시 내부에도 에어로 다이내믹 스타일을 적용해 스포츠성을 강조했으며 센터패널을 중심으로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각종 계기장비를 배치했다. 또한 LE 프리미엄 등급 이상부터 기본사양으로 탑재되는 소프텍스(SofTex) 시트는 오랜 기간 사용에도 헤지지 않을 만큼 강한 내구성을 지닌 인조가죽으로 운전자와 승객들에게 편안함을 제공한다. 코롤라는 LE 모델 이상 내부 센터패널을 중심으로 피아노 블랙 색상의 액센트를 도입해 고급성을 강조했으며 뒷좌석 폴딩시트를 도입해 화물 적재성을 높였다.
■멀티미디어 시스템
코롤라는 동급 차량에서 희귀한 편의사양인 스마트키를 탑재해 문을 개폐하거나 시동을 걸 때 키가 필요하지 않다. 또한 자동공조기를 채택해 실내온도를 항시 쾌적하게 유지할 수 있으며 멀티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현 상태를 시시각각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옵션으로 선택 가능한 프리미엄 오디오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6.1인치의 터치스크린을 통해 지도, 도로 정보, 후방카메라 등을 보여주며 블루투스 장비로 운전자의 휴대전화를 제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롤라의 안전장비
코롤라는 8개의 에어백을 모든 등급의 모델에 기본 적용하고 있으며 무릎 에어백의 경우 대형 사고로부터 운전석 및 조수석 탑승객의 부상을 최소화시켜 준다.
뒷좌석의 경우 아동을 동반한 가족이 간편한 조작만으로 전용 카시트를 설치할 수 있는 레치(latch) 장비를 기본적으로 제공해 유아 동승객의 편의도 대폭 높였다.
■코롤라 S모델의 특징
코롤라 S모델은 일반적인 코롤라에 비해 스포츠성을 강조한 모델로 스포츠 주행모드, 스포츠 계기판, 패들 시프터, 6단 수동 기어, 강화 서스펜션 등의 옵션을 탑재하고 있다.
■코롤라의 가격
도요타 코롤라 L모델은 1만6,950달러, LE모델은 1만8,565달러, LE Eco모델은 1만8,965달러, S모델의 경우 1만9,195달러부터 기본가격이 시작되며 옵션에 따라 가격은 상승한다. 현재 남가주 소재 도요타 딜러는 코롤라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500달러 팩토리 캐시백 및 무이자 60개월 융자에 차량을 판매하고, 리스의 경우 1,999달러 선납 후 36개월간 월 136달러에 차량을 제공하고 있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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