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스워스에 위치한 프록시 플레이스 갤러리는 2월21일~3월13일 6인 그룹전을 개최한다.
박다애, 미화 메릴, 로어 에켈베리, 미셸 오, 최윤정, 바비 고.
박다애는 다양한 표면에 반응하는 안료에 집중하며 차분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끌어내는 미니멀리즘 형식의 작품을 보여준다.
미화 메릴은 고려청자, 기와장, 자수, 진주를 민화에서 모티브를 얻은 모란꽃과 접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로어 에켈베리는 인물작품들을 통해 자신의 내면과의 소통뿐 아니라 타인과의 정신적인 소통을 지향하는 작품을 소개한다.
미셸 오는 ‘터치’를 주제로 저마다 다른 인생과 일상의 축복을 노래하는 색의 향연, 그 앙상블을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윤정은 ‘원’을 모티프로 하여 여백이 살아있는 화면에 무의식의 심연을 드러내듯 유연하고 자유롭게 인생의 흐름을 좇는 작품을 보여준다.
바비 고는 무늬가 새겨진 질감있는 직물위에 다양한 재료로 그림으로써 무늬와 질감이 살아나는 독특한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 오프닝은 21일 오후 6시 (818)585-5982
Proxy Place Gallery 19860 Plummer St. Chatsworth, CA 9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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