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년 미 자동차 판매
현대자동차의 주력 모델인 엘란트라와 쏘나타가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20대 차량에 모두 포함됐다. <표 참조>
USA 투데이가 지난해 전체 미국 자동차 판매량을 기준으로 발표한 ‘미국 베스트 셀링 탑20’ 순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해 총 22만2,023대의 엘란트라 차량을 판매해 15위를 차지하고 총 21만6,936대가 판매된 쏘나타가 17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체 순위에서는 포드의 베스트 셀러 F-시리즈 트럭이 총 75만3,851대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으며, 셰볼레 실버라도 트럭이 총 52만9,755대로 2위, 다지 램 트럭이 총 43만9,789대를 판매해 3위를 기록하는 등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픽업트럭이 1~3위를 모두 휩쓸어 미국인들의 대형 트럭 선호가 지속되고 있음을 또 다시 입증했다.
이어 도요타 캠리와 혼다 어코드가 4위와 5위를 차지하는 등 일본차가 4~9위를 휩쓸었다.
현대차의 주력 모델 중 하나인 엘란트라는 지난해 10.4% 판매량이 감소했으나 소형차 시장에서 여전히 탄탄한 입지를 지켰으며 지난해 풀 모델 체인지를 거친 쏘나타의 경우 지난 2013년에 비해 판매량이 6.5%나 증가된 것으로 각각 집계됐다.
현대차의 엘란트라는 경쟁 차량들에 비해 월등한 워런티와 탁월한 편의시설, 현대적인 디자인으로 무장해 소비자들에게 가격 대비 높은 가치를 제공해 지속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으며 쏘나타의 경우 더욱 편리해진 실내와 강력한 주행성능 등으로 지난해부터 판매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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