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사 이모저모
▶ 명문대·대학원 지도 무료 가이드북 인기
◎…메인행사가 열린 본당 입구에 마련된 본보 부스에는 이번 칼리지 엑스포를 위해 본보가 특별히 준비한 ‘2014 한국일보 대학진학가이드’와 한눈에 미국의 명문대들을 살펴볼 수 있는 ‘미국 명문대학·대학원 정보’ 지도가 큰 인기를 모았다. 이번 가이드 북에 대해 참석자들은 각종 대입전략과 에세이 샘플, 재정보조 및 장학금 신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알차게 꾸며진 가이드를 통해 막막했던 대학 입시길이 더욱 밝아졌다고 호평했다.
◎…일년에 단 한번 고급 입시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많은 학부모들은 스마트폰과 아이패드 등으로 주요 강사들의 강의를 아예 녹화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어바인에서 온 김모씨는 “아들이 클럽활동 때문에 함께 오지 못해 가지고 온 아이패드로 시카고 대학과 UC버클리 입학사정관들의 강연을 모두 녹화했다”며 “아들에게 이를 직접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3,000여명이 몰렸지만 각 요소마다 배치된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행사 운영이 깔끔하게 진행됐다. 이번에 총 100여명을 자원봉사자로 지원한 화랑레오클럽의 새라 박 회장은 “봉사도 하고 행사에 참여도 할 수 있도록 오전과 오후 시간으로 나눠 자원봉사자들을 배치시켰다”고 전했다. 자원봉사에 나선 화랑레오클럽의 한 학생은 “오전에는 봉사를 하고 오후에는 직접 필요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일석이조”라고 밝혔다.
◎…이번 칼리지 엑스포는 단순히 입시 관련 업체들이나 대학으로부터 정보를 받는 것 이외에도 학부모들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학부모들끼리 삼삼오오 모여 자녀 교육법에서부터 각 대학과 관련된 정보 등을 공유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확인할 수 있었다.
◎…올해 6개 강의실에서 진행된 개별 소그룹 세미나에서는 각각 전공 및 직업선택, 개정 SAT 공통 학습 기준, 아시안 학생들의 대입 지원 시 실수, 하버드 합격 스토리, 대입 차별화 전략, 대학 학자금 무상 보조 극대화 방법 등 다양한 주제들로 꾸며져 각 강의실마다 학생과 학부모들로 자리를 가득 메웠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