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지마인’ 산하 강드림재단, 한인봉사기관·LAPD 등
▶ 기업이윤 사회 환원 실천
에지마인사의 강창근 대표(앞줄 가운데)가 지난달 29일 강 드림 파운데이션 기금 수여식에서 후원금을 전달받은 단체 및 기관 관계자들과 자리를 함께 했다.
“많은 비영리단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합니다.”
한인 대형 여성의류 전문 업체인 ‘에지마인’(대표 강창근) 산하 ‘강 드림 파운데이션’(Kang Dream Foundation)이 지난달 29일 제2회 기금 수여식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비영리단체 및 기관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날 LA 다운타운 에지마인 본사 강당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는 강창근 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총 15개 단체와 기관에 5만달러에 달하는 기금이 전달됐다.
강 드림 파운데이션 측은 남가주 밀알선교단, 샬롬 장애인선교회, 비전 시각 장애인센터와 가주한미포럼 등 민간 비영리 단체는 물론, LA 소방국(LAFD), LA 경찰국(LAPD) 등 정부 기관도 후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멕시코 극빈층 자녀 지원 단체인 ‘Hi-미션’과 히스패닉 장애인 봉사단체인 UDLA 등도 지원하며 히스패닉 커뮤니티까지 끌어안았다.
강창근 대표가 기업 이윤의 사회 환원을 실현하기위해 설립한 이 재단은 지난해 회사 창립 2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각 단체들에게 후원금을 전달했었다. 강 대표는 이날 “참석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 타인을 위해 노력하시는 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미국 내 위안부 기림비 설립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주한미포럼의 김현정 감사는 “올해 처음으로 후원금을 받았다”며 “단체 운영에 큰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강 드림 파운데이션은 앞으로도 후원금 사업을 더욱 더 확대시킨다는 계획이다.
강 대표는 “올해에는 감사하게도 지난해보다 기금이 더 많아져서 더 많은 단체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기금 마련 사업을 더욱 확장해서 더 많은 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강 대표는 또 이어 “주위에 도움이 필요한 기관이나 단체가 있으면 언제든지 추천을 기다리고 있으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부탁했다.
<정구훈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