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웨이 체증·버스-전철 도착 실시간 안내 앱 출시
LA를 비롯한 남가주 지역의 프리웨이 교통상황과 더불어 한인타운 등 LA 카운티 전역의 버스 및 지하철 등 대중교통 운행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앱)이 출시돼 한인 등 이용객들의 첨단기능을 통해 대중교통을 한층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LA카운티 메트로 교통국은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이용해 실시간 대중교통의 운행 정보를 알려주는 ‘Go 511’ 무료 앱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앱은 스마트폰에 장착된 GPS를 통해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파악해 실시간 교통상황과 실제 도착시간 및 운행시간, 사용자의 가장 가까운 정류장과 각 버스 노선, 스케줄 등의 정보를 알 수 있게 돼 있으며, LA와 오렌지카운티는 물론 리버사이드, 샌버나디노, 벤추라 등 남가주 지역 5개 카운티 관련 정보를 광범위하게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메트로 당국은 밝혔다.
또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총 요금과 운행시간, 거리 등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게 돼 있고, 지하철의 레드, 골드, 퍼플 등 각 노선의 스케줄도 확인 가능하다.
또한 현재 위치의 버스 정류장이나 지하철역을 지도에서 클릭하면 몇 분 후에 버스나 전철이 도착하는 지를 바로 알 수 있는 등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이밖에도 프리웨이와 로컬 도로의 공사 및 차단 정보, 버스 및 지하철 관련 공고, 남가주 지역의 운전자들이 실시간 도로 교통상황 정보를 무료로 안내받을 수 있는 ‘511 전화 서비스’도 포함된다.
‘Go 511’ 앱은 아이폰, 아이패드 사용자들은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은 마켓에서 ‘GO 511’를 검색해 손쉽게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Go511.com/apps의 웹사이트에서는 보다 더 자세한 사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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