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음악대축제 후원사인 라디오서울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이창록·최유리의 파워라디오 공개방송을 진행했다. 두 진행자는 할리웃보울 장외행사와 공연장 안내 등 생방송을 진행하며 실시간 정보를 제공했다. 연세콰이어 회원 약 25명은 공개방송 무대에 올라 전통가곡를 합창했다. 아시안 골수기증협회는 사랑의 골수기증 나눔 행사를 홍보했다.
◎…2014 월드컵을 한달여 남겨두고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을 대상으로 농심 부스에서는 이벤트에 참가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붉은악마 티셔츠를 나누어 주었다. 특히, 이날 부스에는 나이와 성별의 구별 없이 많은 사람이 몰려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인기를 실감나게 했다.
◎…이날 할리웃보울 공연장 입장은 오후 4시께부터 시작됐다. 관객들은 일찌감치 식전행사 홍보 부스를 둘러본 뒤 티켓확인 출입구 앞에 긴 줄을 섰다. 친구들과 가장 먼저 줄을 선 이경순(LA?69)씨는 “1시부터 와서 줄을 섰다. 아이들처럼 소리도 지르고 이민생활 스트레스도 풀어서 좋다”며 활짝 웃었다. 새크라멘토에서 비행기를 타고 왔다는 김효숙?이진숙씨는 “딸들이 LA에서 대학을 다니는데 음악축제를 함께 보러 왔다”고 전했다.
◎…비한인 한류 팬들은 ‘레이, BIAF, XO’ 맞춤티를 입고 나타났고 일부는 흰색 티셔츠에 손수 한글로 ‘제12회 한국일보 음악대축제’를 새기는 등 열정을 드러냈다. 올해로 7년째 참석한다는 박은애(41)씨는 “이곳을 찾은 사람들이 다 웃음을 띠는 등 즐거움이 느껴진다. 비한인 관객이 50% 이상은 되는 것 같아 신기하고 뿌듯하다”고 말했다.
◎…식전행사에 마련된 부스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아이템은 바로 재활용백. BBCN, 윌셔, 한미은행 등 한인은행들을 중심으로 부스를 차린 업체들은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업체의 로고가 새겨진 새련된 재활용백을 증정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