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
▶ 말씀중심의 목회. 지속적인 사회봉사도 실시
써니베일에 있는 구세군 은혜한인교회 담임으로 김옥균 사관이 새로 부임하여 사역을 하고 있다. 창립 10주년을 맞은 구세군 은혜한인교회의 김옥균 사관과의 인터뷰를 통해 목회 계획과 지역사회 봉사와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 <손수락 기자>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 부임 소감은
▲하나님의 은혜로 북가주의 써니베일에서 다시 사역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제가 이전에 6년동안 섬기던 샌프란시스코와 거리가 멀지 않아서 많은 부분이 익숙한 편입니다.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 교인들의 사랑으로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교회가 주택가에 위치해서 마치 전원교회에 온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목회의 중점과 내용은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에서의 목회 중점은 말씀 사역에 있습니다.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의 목회는 먼저 말씀으로 변화되어 가정과 사회를 변화시키려는 데 있습니다. 그래서 말씀 중심의 설교와 성경 공부에 전념하려고 합니다. 말씀 중심의 목회를 통하여 더욱 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지역 커뮤니티를 위한 활동 계획은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는 사회사업이 활발한 교회입니다. 교회는 물론 지역의 자문위원과 여성 보조 단체의 활동으로 써니베일과 마운틴 뷰 지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야채와 과일 그리고 통조림과 여러가지 재정 지원(렌트비, 개스, 버스표 등)으로 지역을 섬기고 있습니다. 사회 사업은 일시적인 섬김이 아니라 항상 사회봉사 전문 인력들이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고 있습니다.
- 교회의 목표나 비전은
▲교회의 목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가 되려고 합니다. 전도와 선교를 통하여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기를 위해 노력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 사업을 통하여 지속적으로 필요한 이웃들을 섬기려고 합니다.
-올 연말 연시 계획은
▲올 연말의 교회 계획은 추수감사절을 계기로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물론 쉬지 않고 사회봉사로 이웃을 섬기지만 특별히 연말에는 바쁘게 활동합니다.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자선냄비로 불우 이웃을 돕게됩니다. 자선냄비는 추수감사절 전 11월15일에 시작할 예정입니다. 음식 봉사와 장난감 그리고 선물권 등 필요한 도움을 통하여 이웃을 섬기려고 합니다.
-사관님에 대한 소개를 부탁합니다.
▲ 저는 32년전 미국에 공부하러 와서 북가주에 정착하였습니다. 다른 교단에서 신앙 생활을 하다가 구세군 교단에 헌신하게 되었습니다. 구세군 사관이 되어서 하나님의 은혜로 여러 지역에서 사역하는 특권을 누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의 부족함을 아시고 여러 모양으로 훈련을 시키셨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써니베일의 구세군 은혜 한인교회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는 Patten Bible College, Fuller Seminary, Liberty Baptist Seminary, American Baptist Seminary of the West(D. Min 과정), 미국 구세군 서군국사관학교, 그리고 영국 구세군국제사관대학(ICO)에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구세군앵커리지 교회, 구세군 투산교회, 구세군 상항교회(현 SF 올네이션교회), 구세군 헤이워드교회(현 트라이시티교회), 구세군나성교회에서 사역을 했습니다. 교회를 함께 섬기는 이들은 김옥균 사관, 김옥경 사관, 정연숙 사관 입니다. 교회 주소: 1161 S. Bernardo Ave. Sunnyvale.
연락처: (408)720-8061(교회) / (213)718-0903(휴대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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