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학봉 회장(맨 오른쪽)과 임원진이 21일 가든 스윗 호텔에서 열리는 중앙인의 밤에 동문들을 초청하고 있다.
21일 송년의 밤
푸짐한 경품마련
“의에 죽고 참에 사는 중앙인 모입시다”
중앙대학교 남가주 동문회(회장 양학봉·이하 중앙대 동문회)가 최근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동문회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앙대 동문회는 21일 오후 6시 LA 한인타운 가든 스윗 호텔에서 ‘2012 중앙인의 밤’ 송년모임을 갖는다. 동문회 측은 2012 중앙인의 밤을 통해 한인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 중인 중앙대 동문과 가족을 격려하고 네트웍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양학봉 회장은 “미국에 이민 온 중앙대 동문들이 학창시절 추억을 나누며 연말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알찬 송년모임을 준비 중”이라며 “특히 남가주에서 각 연령대마다 중앙대 동문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동문들이 다 같이 모여 열심히 일한 한해를 되새기자”고 말했다.
특히 김스전기 김대순 대표(화학과 54학번) 등 원로 동문들은 중앙인의 밤을 위해 다양한 경품을 후원한다. 이날 행사 사회는 라디오 서울 ‘좋은 아침, 좋은 하루’의 이영돈 진행자가 맡는다.
모교인 중앙대 후원과 동문 유대 강화를 목적으로 동문회 이사회도 구성했다. 지난 9일 첫 임시이사회를 개최한 오성환 이사장은 “남가주 지역 중앙대 출신은 서울 흑석동과 안성 캠퍼스에서 보낸 젊은 날의 추억을 잊지 못할 것”이라며 “이사들이 동문회에 적극 참여해 발전하는 모교에 힘을 보태자”고 말했다.
한편 중앙인의 밤 송년행사에서는 한국 중앙대 입학정보 및 의료원 동문할인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문의 (213)435-0203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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