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방 센서스국 추산
전국 한인 142만2,567명
가주 44만·LA 10만명
우편번호 90020에 최다
연방 센서스국의 최신 전국 인구현 황 추산 조사 결과 남가주 지역에서 LA를 제외하고 가장 한인들이 밀집해 살고 있는 지역은 어바인, 풀러튼, 토랜 스 순으로 확인됐다. 또 우편번호별로 는 LA 한인타운 중심의 90020 지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6일자로 발표된 센서스국의 2007~2011년 5년 간 인구현황 추산 조 사 통계를 분석한 것으로, 이전 추산 조사에서 전국 한인 인구(혼혈 제외)는 142만2,567명(오차 ±1만4,489명)인 것 으로 집계됐다.
캘리포니아의 경우 한인 인구 추산 치가 44만5,881명(오차 ±8,380명)이었 으며 캘리포니아 내 도시별로는 LA(10 만2,426명), 어바인(1만5,674명), 풀러 튼(1만4,289명), 토랜스(1만3,787명), 샌 호제(1만3,136명), 샌디에고(1만2,171 명), 글렌데일(1만816명), 샌프란시스코 (9,586명), 부에나팍(7,918명), 세리토스 (7,038명)의 순이었다.
단일 우편번호별로는 LA 한인타운 중심의 3가와 6가 사이 90020 구역이 1만2,44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풀 러튼의 92833 구역이 1만1,635명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90005(9,804명), 90004(7,919 명), 90006(7,318명) 등 한인타운 내 주 요 구역들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가정에서 한국어를 사용 하는 한인 인구는 112만2,760명으로 추산됐으며 이 중 43.6%인 48만8,968 명은 영어를 잘 구사하는 것으로 나타 났으나 나머지 56.4%(63만3,792명)은 언어장벽을 겪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 다.
한편 ACS는 전체 인구 실사가 아닌 표본조사를 바탕으로 통계치를 추산한 것이기 때문에 인구수는 실제와 다를 수 있으며, 유동 인구를 포함한 실제 한인 인구는 이번 자료에서 집계된 수 치보다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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