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송년모임
15일 아로마센터
“중앙의 모든 교우들 정말로 보고 싶습니다”
개교 100주년을 넘어선 중앙 중· 고등학교 동문들의 모임‘ 남가주 중 앙교우회’ (회장 김창신)가 연말을 맞 아 2012년 송년회를 개최한다. 올해 로 42회째를 맞이한 송년행사는 15 일 오후 5시30분 아로마 센터 더 원 뱅큇홀(3680 Wilshire Blvd.)에서 열 리며 200여명 이상의 동문들이 참석 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창신 회장은 “남가주에만 500 여명의 동문들이 거주하는 것으로 파악된 중앙 교우들 화합의 자리”라 며“ 지난 1908년 설립된 명문사학인 중앙 중·고등학교를 거친 동문들이 현재 한국과 미국의 정치 경제 분야 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 혔다.
대표적으로 한국의 정몽준 국회의 원과 정진석 추기경, 남가주에선 홍 명기 듀라코트 회장이 중앙 동문들 이다. 이밖에도 많은 스타 선수들을 배출한 100년 전통의 중앙고 야구부 를 빼놓을 수 없다.
김 회장은 “중앙교우회는 장점이 많은 동문회”라며 “보이스카웃 출신 들의 모임인‘ 관산회’를 비롯, 골프동 호회, 여행동호회 등이 있고 지역별 모임까지 활성화돼 있어 동문들 사 이에 끈끈한 유대감을 이어가고 있 다”고 소개했다. 특히, 50세 미만 동 문들로 구성된‘ 젊은(Young) 계우회’ 를 별도로 운영해 30~40대 동문들 도 거리낌 없이 선후배 동문들을 찾 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1962년 졸업생 들의 졸업 50주년을 기념하는 축 하식과 중앙교우회 연례행사인 동 문 장학금 전달식이 이어진다. 올해 선정된 10학년~대학생 동문 자녀 들은 각각 500달러의 장학금을 받 는다.
강석현 부회장은“ 동문 자녀가 아 니더라도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 는 방안을 포함해 다양한 이웃돕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며“ 앞으로 명 문 사학 동문회를 넘어 커뮤니티와 함께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더욱 노 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1인당 80달러이며 부부 동반 때 120달러. 50회 이전과 85회 이후 졸업생은 회비가 면제된다.
문의 (213)247-1312
<허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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