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사퇴’ 이후 대선 후보 지지 율 여론조사 결과 박근혜 새누리당 후 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문재인 민주통 합당 후보보다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 타났다.
한국일보가 대선 후보 TV 토론이 있 기 전인 3일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 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 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대선 투표일 이라면 어느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7.9%가 박 후보를, 42.1%는 문 후보를 선택했다. 두 후보 의 지지율 격차는 5.8%포인트였다.
이정희 통합진보당 후보는 0.7%, 강 지원 무소속 후보는 0.5%를 각각 얻었 다. 모름ㆍ무응답은 7.5%였다. 이번 조사 의 표집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이다. 이는 안철수 전 후보의 사퇴 직후인 지난달 24일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양 자 대결 조사에서 문 후보가 41.2%로 박 후보(39.2%)보다 2%포인트 높았던 것과 대비되는 결과이다. 당시 19.8%에 달했던 부동층 중 상당수가 박 후보 지 지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새누리당이 43.6%, 민주통합당이 36.5%로 조사 됐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무당파는 10.8%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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