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평론가협회 김종회 회장(앞줄 가운데)과 경희사이버대 이봉일 학과장(앞줄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4일 개최되는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시상식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미주지역 입학설명회에 한인들의 많은 참석 과 관심을 부탁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해외문학상 시상식
입학설명회 열려
“한국 문단에 등단하고 경희사이버대학교 문 예 특기생으로 장학혜택을 받으세요”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한국문학평 론가협회(회장 김종회)가 주최한 ‘제6회 경희해 외동포문학상’ 시상식 및 문학강연회가 4일 오후 7시30분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개최된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김종회 회장은 “동포들 의 삶과 정서가 담긴 다양한 문학작품을 발굴 하고 모국어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증대시켜 자긍심을 갖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에서 기 획된 공모전이 올해로 6회를 맞았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공모전의 인기와 위상이 높아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경희해외동포문학상 입상작품은 한국 내 문 예지에 발표되고, 수상자는 경희문인회 특별회 원 자격을 얻으며 한국문학평론가협회와 문예 지 ‘한국문학평론’을 통해 한국 문단에 등단한 것으로 인정받는다.
경희사이버대학교에 문예 특기생으로 장학혜택도 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미디어 문예창작학과 학과장 이봉일 교수는“ 올해는 시 부문 81명 419편, 소 설 42명 44편, 수필 98명 246편이 접수됐는데 대상 없이 최우수상과 우수상, 가작, 입상 등 총 27개의 작품이 수상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또“ 과거 살아온 이야기가 주를 이 루었던 초창기 작품들과 달리 현실을 극복해 나간 이야기가 주된 흐름으로 바뀌는 상황에서 예년에 비해 문학적 성숙도가 높아졌음에도 대 상이 없는 이유는 내년에는 더 훌륭한 작품들 이 출품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LA 한인 수상자는 소설‘ 마네킹’으로 최우수 상에 뽑힌 서미단씨와 수필‘ 산행’으로 가작 당 선한 김성광씨, 수필‘ 진돗개 진도’로 입상한 김 영애씨다.
한편, 이날 시상식과 문학 강연회에 앞서 오 후 6시30분 경희사이버대학교 미주지역 입학설 명회가 실시된다. 2013년 경희사이버대 신·편 입생 모집과 현재 모집 중인 대학원(석사과정) 에 관련한 입시 정보가 제공되고 오는 6일 오후 6시30분 오렌지카운티 하워드 존스 호텔에서 2 차 설명회가 이어진다.
김승훈 대외협력팀장은 “미주지역에는 경희 사이버대 재학생 107명, 동문 114명이 있고 전 문적인 교육 및 새로운 한국어 교수법에 대한 수요 등으로 지원율이 매년 상승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가 해외에서 학구열을 간직하고 있 던 많은 동포들에게 배움의 길을 열어줄 수 있 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 다.
이메일 문의 ipsi@khcu.ac.kr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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