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미도’와 ‘공공의 적’으로 유명한 강우석 감독의 최신 흥행작 ‘이끼’가 LA에 온다.
영화 ‘이끼’는 지난해 3,600만 클릭수를 기록한 같은 이름의 인기 웹툰(인터넷 만화)을 영화로 제작한 것으로 정재영, 박해일, 유해진, 유준상, 허준호, 유선 등 내로라하는 한국의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이끼’는 주인공 유해국(박해일)이 아버지(허준호)의 사망 소식을 듣고 아버지가 살았던 시골 마을로 내려가 그 죽음에 얽힌 비밀을 파헤치면서 겪는 이야기다. 비밀을 파헤치려는 자와 덮으려는 자의 숨 막히는 스토리 진행과 시간이 흐르면서 밝혀지는 놀라운 사건들로 상영 내내 관객들이 계속 긴장을 풀 수 없는 한국판 서스펜스의 신기원을 이룬 영화라는 평을 얻고 있다.
영화 ‘이끼’의 특별 시사회는 LA한인타운 마당몰에 오픈한 CGV 극장에서 오는 9일 열린다. 시사회에 참석하려면 CGV 회원으로 가입해야 하며, 자리가 한정돼 있어 선착순으로 배부한다고 CGV측은 밝혔다.
홈페이지 www.CGVcinemas.com
9일 LA한인타운 CGV 극장에서 시사회가 열리는 영화 ‘이끼’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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