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제10차 총회
총무는 박동서목사. 내년 2월 SF서 총회 개최
미국장로교(PCA) 한인교회협의회(CKC) 새 회장에 김용목사(사진. 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가 선출됐다.
미국 전역의 미국장로교 한인교회 협의회 소속 교회 목회자들이 참석한 제10차 총회를 겸한 수련회는 지난5일부터 7일까지 LA 인랜드교회에서 개최되었는데 6일 열린 총회에서 서북노회 소속의 김용 목사를 회장으로 뽑는등 새 임원을 선출했다. 1년 임기의 부회장으로는 장성균 목사(수도노회)등 5명, 총무에는 박동서 목사(방주선교교회)가 선정됐다. 새 회장을 맡은 김용 목사는 “선교에 힘쓰는 교단이 되겠다”면서 오는 5월7일-10일 과테말라에서 제4차 선교대회를 개최할 계획”임을 밝혔다.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소속 미전역 한인교회는 300여개교회이며 북가주가 포함된 서북노회에는 30여교회가 있다.
특히 이번총회에서 차기 회장은 노회별로 선정하여 회장을 맡도록 했으며 다음 차기 회장은 중부노회 ,서남, 남부 ,수도, 동남부, 동부,노회의 순으로 하기로 하고 ?노회 추천 목회자가 회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또 이번 총회에서는 CKC 10주년 기념 역사를 편찬 발간키로 하였다. 앞으로 모든 사업은 7개 노회장들과 협의하여 행사를 추진하며 내년 제 11차 대회는 2월에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키로하고 총회를 마쳤다.
새 회장으로 피선된 김 용 목사는 총신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 육군 군목을 마친후 서울 신현교회,서울 광현교회등서 15년간 목회했다. 1989년 미국으로 이민와서는 계속 새크라멘토 중앙장로교회 담임 목회를 하고 있다 . 이번 수련회의 주 강사로 남서울 은혜교회 홍정길 목사가 설교를 했으며 , 전 총신대 총장이셨던 박영희 박사가 ‘1907년 평양 부흥운동의 역사적 조명과 우리의 당면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손수락 기자> soorakso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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