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OKTA, 황정식 새 선장과 함께 새 항해
북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OKTA-NC?회장 황정식)가 신년 하례식을 3일 산타클라라 한성갈비에서 열었다.
이날 하례식에서 황정식 회장은 “지금까지 이 지역 한인무역협회가 4대째를 이어오고 있지만 공식적인 하례식은 오늘이 처음”이라며 “참여에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만큼 관심있는 한인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OKTA은 북가주 지역의 무역사관생도 배출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3번째 차세대무역스쿨을 오는 8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상항총영사관 천인필 부총영사는 “대한민국은 무역으로 성장한 나라”라며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여기 있는 회원들이 모두 나라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상한지역한인회 이석찬 회장도 “무역협회는 동포사회 경제에도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면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함께 도우면서 일하자”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어 4월에 있을 기금모금 골프 대회와 8월이나 9월경으로 계획중인 한국의 날 퍼레이드와 관련 OKTA의 협력을 부탁했다.
한편 북가주해외한인무역협회는 하례식에서 2월 중 비영리 단체로 등록을 마치고 무역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펼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판겸 기자> pankim@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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