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김재동 목사)가 주최하는 워싱턴 동포복음화대회가 18일부터 21일까지 와싱톤중앙장로교회에서 열리고 있다. 강사로 초청된 이승영 목사(서울 새벽교회)는 첫날 로마서를 인용한 설교에서 “은혜의 힘은 어떤 죄악보다 강하다”며 “교회 안에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VA청년연합의 찬양인도로 시작된 이날 집회에서 맥클린 한인장로교회 성가대, 청년재단 교향악단의 연주가 있었고 김재동 목사, 최정선 교회협 부회장, 이석해 목사, 이병완 목사, 정영만 목사(교회협 증경회장)가 순서를 맡았다. 21일 6시30분에 열리는 마지막 날 집회는 KCC(미주한인교회연합)와 함께 북한 주민과 탈북자를 위한 기도회로 열리며 수잔 숄티 디펜스포럼재단 회장, 탈북자 이순옥씨, 천기원 목사가 강사로 나선다. 이에 앞서 이승영 목사는 19일(금) 오전 10시부터 교역자들을 위한 세미나를 인도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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