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규모 1,000만달러
“이윤 높다”신제품개발 경쟁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등을 제조하는 미국 최대 아이스크림회사 드라이어스사가 판매중인 개 전용 아이스크림 ‘프로스티 포스 프로즌 트릿츠’가 이 회사 제조품 가운데 가장 높은 이윤을 창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이같은 인기에 따라 드라이어스사는 ‘바닐라’ 맛의 오리지널 제품에 이어 2번째 제품으로 ‘땅콩버터’맛을 출시하고 있으며 같은 개 아이스크림을 생산하고 있는 퓨리나 제품보다 개 주인들에게 훨씬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10여 년 전 드라이어스사가 출시했던 개전용 아이스크림은 매출 규모가 1,00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16억달러를 기록한 드라이어스사의 총 매출액에서는 작은 비중에 불과하지만 이윤 창출면에서는 성과가 가장 높은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4개들이 한 박스에 3달러 59센트에 판매되고 있는 땅콩버터맛 개 아이스크림은 미 전역의 슈퍼마켓에서 선보이고 있다.
마르시아노는 일반 아이스크림을 개에게 먹이면 구토하는 경향이 있으나 드라이어스 제품은 유당이 없고 개의 소화기능에 적합하도록 제조돼 이같은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의 애완동물 용품 비용은 현재 연간 359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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