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3개‘최다’… 한국은‘0’
상하이 자오퉁대학 발표
미국이 두뇌교육 경쟁에서 여타 세계에 압도적 우위를 보이고 있다.
12일 중국 상하이 자오퉁 대학이 인터넷을 통해 발표한 ‘2005년 세계 500대 대학’에 따르면 미국의 대학들은 53개가 100위권 안에 든 반면 영국은 11개, 일본은 5개 대학이 선정되는데 그쳤다. 한국의 경우 100위권 안에 든 대학은 하나도 없었으며, 500위권 안에만 8개 대학이 선정되는데 그쳤다.
1위는 미국의 하버드 대학이었고 영국의 케임브리지 대학이 2위,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이 3위였다. 이밖에 UC버클리와 MIT, 캘리포니아 공대, 컬럼비아, 프린스턴, 시카고, 옥스포드 대학 등이 영예의 10위 안에 포함돼 있다.
유럽에서는 영국이 케임브리지와 옥스포드를 10위권 안에 포함시켰고 일본은 도쿄 대학이 20위에 턱걸이했다.
한국은 서울대가 101~150위권, 연세대가 203~300위권에 속했고 KAIST와 포항공대, 성균관대가 301~400위권, 한양대와 고려대, 경북대가 401~500위권으로 각각 평가됐다.
상하이 자오퉁 대학은 자연과학 연구논문 성과와 연구원 확보율·과학논문 인용색인(SCI) 성과 및 대학 규모 대비 학문성과 등을 기준으로 매년 세계 500대 대학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