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비밀남녀’ 여주인공 캐스팅
눈웃음이 예쁜 신세대 스타 한지혜가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와 ‘또순이’의 결정판을 보여준다.
한지혜는 8월 말 ‘변호사들’ 후속으로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비밀남녀’(극본 김인영ㆍ연출 김상호)의 여주인공 서영지 역으로 캐스팅돼 현재 연기의 칼날을 날카롭게 벼리고 있다.
그녀에게 ‘비밀남녀’는 SBS ‘섬마을 선생님’ 이후 1년여 만에 출연하는 드라마이자, 올해 2월 개봉된 영화 ‘B형 남자친구’ 이후 6개월 만에 연기활동을 재개하는 작품이다. ‘B형 남자친구’를 끝낸 뒤 숨을 고르며 연기의 갈증을 풀 배역을 기다려온 한지혜는 ‘비밀남녀’의 서영지 역에 ‘이거야, 이거’를 외쳤다.
서영지는 올해 상반기 드라마의 최고 인기 여성상인 씩씩하고 귀여운 ‘억척녀’의 계보를 잇는 인물. 대리운전 등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비를 벌면서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며 강인한 ‘헝그리’ 정신으로 앞만 보고 달린다.
정아미(송선미)라는 성형외과 전문의 대신 맞선에 나갔다가 ‘킹카’ 김준우(김석훈)와 얄궂은 만남을 갖는다. 얼핏 보기에도 통통 튀고 밝은 한지혜의 매력과 잘 어울린다.
‘비밀남녀’는 사랑과 계산 사이에서 방황하는 네 남녀의 영악한 짝찾기 게임을 ‘내 얘기’처럼 그리겠다는 로맨틱코미디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을 선두로 로맨틱코미디 장르가 강세를 띠고 있는 올해 안방극장에 한지혜가 어떤 다크호스로 부상할 지 관심을 모은다
/조재원기자 mii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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