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차 크리스마스 선물’ 크게 늘어
미국에서 최근 몇 년 사이에 크리스마스 선물로 고급 자동차를 선물하는 사람들이 늘어났다고 USA 투데이가 23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신차 선물 늘었다’는 제목의 1면 머리 기사에서 자동차 판매를 집계하는 `오토데이터’의 자료를 인용해 지난 6년 중 3년간 고급차들이 12월에 가장 많이 팔렸다고 전했다.
이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판촉을 강화하고 있는 고급 모델들은 렉서스, 재규어, 인피니티, 머세데스-벤츠, BMW 등이다.
5개 고급차 업체들은 올해 연말 샤핑 시즌을 위해 약 2억 달러를 광고에 투입하고 있다.
이 광고들은 대부분 11월22일에 시작해 내년 1월 13일까지 계속한다.
특히 도요타 렉서스는 지난 2000년 `기억할 12월(December to Remember)’이라는 캠페인을 벌여 자동차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다는 아이디어를 확산시켰다. 그해 12월은 렉서스가 그때까지 가장 많은 자동차를 판매한 달로 기록됐다. 그 이후 렉서스는 12월에 전년 같은 달과 비교해 평균 14%씩의 매출 증가를 보였다.
그때부터 다른 고급 차종들도 크리스마스 선물 판촉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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