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와 함 침대서 같이 자면 좋은 점보다 해로운 점이 더 많을까? 여전히 많은 부모들에게는 확신이 서지 않는 문제다.
어쨌든, 젖먹이와 함께 자는 경우가 예전보다 훨씬 늘어나는 추세다. 매리언 윌링거 주도로 이뤄진 어린이 건강 인간개발 기구의 조사에 의하면 젖먹이와 한 침대서 늘 자는 경우는 지난 93년 5.5%에서 2000년 12.8%로 두배 이상으로 늘어났다. 또 가끔이라도 같이 자는 젖먹이는 50%에 달했다.
같이 자면 아기가 떨어지거나 부모에 깔려 질식하는등 안전이 위태로워 질 수 있다는 주장이 있는 반면 젖을 먹이기가 용이하고 부모와 자식의 연대감을 강하게 하고 부모도 아기가 보챌 때마다 일어나지 않아도 된다는 지지론도 세다.
같이 자면 자아만족이 더 강하고 독립적인 아이로 성장한다는 주장도 있다. ‘굿 나잇’의 공저자인 마리아 구더배지는 “부모와 같이 잔 아이는 혼자 잔 아이보다 나중에 커서 자신을 더 독립심이 강하고 사랑받는다고 평가하고 있음을 발견했다”며 “이런 아이들은 또래의 압력(peer pressure)에도 덜 취약했다”고 말한다.
구더배지는 같이 자면 아기가 깔릴지도 모른다고 걱정하는 부모가 많지만 이런 경우는 실제로는 극히 드물며 부모가 술 취했거나 약물에 중독되지 않으면 거의 일어나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젖먹이와 같이 잘 경우에는 이런 점들은 유의해야 한다.
·매트리스는 단단해야 한다. 소파나 물침대에서 아기와 같이 자서는 안된다.
·매트리스와 침대 헤드보드 사이에 틈이 벌어져 있어서는 안된다. 아기의 작은 머리가 빠질 염려가 있다. 틈이 있다면 수건등으로 메워야 한다.
·담요나 이불은 가벼워야 한다. 두텁거나 무거운 이불이 아기 코를 덮어 숨쉬기가 어려워지면 안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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