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프리뷰
수퍼보울을 향한 NFL 플레이오프 레이스가 마침내 막을 올린다. 4∼5일 이틀에 걸쳐 벌어지는 AFC와 NFC 양대 컨퍼런스의 와일드카드 경기를 점검해 본다.
◆인디애나폴리스 콜츠(10승6패) 대 뉴욕 제츠(9승7패)
콜츠는 전통적으로 제츠에 강한 팀이다. 그러나 올해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홈팀 제츠의 6점차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이 경기는 NFL사상 첫 흑인 감독들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오펜스는 백중세. 그러나 디펜스와 스페셜팀은 제츠가 한수 위로 보인다.
◆애틀랜타 팰콘스(9승6패1무) 대 그린베이 패커스(12승4패)
패커스는 구단 역사상 홈구장에 벌어진 플레이오프 경기에서 진 적이 없다. 따라서 패커스의 7점차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그러나 NFL 최고의 무기 마이클 빅(쿼터백)을 앞세운 팰콘스도 만만치 않다. 팰콘스는 작년 9월8일 시즌 오프너에서 연장 대접전 끝 단 3점차(34대37)로 패해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클리블랜드 브라운스(9승7패) 대 피츠버그 스틸러스(10승5패1무)
라스베가스 도박사들은 브라운스의 수퍼보울 우승가능성을 1000대1로 평가하고 있다. 그러나 브라운스는 최소한 1회전은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브라운스는 디비전 라이벌 스틸러스와의 2차례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2번다 패했지만 두 경기의 점수차는 총 6점에 불과했다. 3번째 대결에서는 그 결과가 뒤바뀔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
◆뉴욕 자이언츠(10승6패) 대 샌프란시스코 49ers(10승6패)
홈팀 49ers의 3점차 우세가 예상되고 있다. 자이언츠는 49ers 와이드리시버 터렐 오원을 차단하는 것이 급선무며, 49ers는 자이언츠의 장신 리시버 아마니 투머를 막아야 승산이 있다. 러싱 공격은 티키 바버를 앞세운 자이언츠가 우세.
정규시즌 맞대결에서는 49ers가 16대13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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