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31일 한인타운을 방문, 김진호씨 부인 납치 사건 공범으로 재판에 나타나지 않아 법원 수배를 받고있는 정성구(37·사진)씨 사진을 공개하고 정씨의 조속한 검거를 위해 한인들의 제보를 부탁했다. 셰리프국 아세베도 수사관은 “지난 24일 선고공판에 나타나지 않아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이 발부된 정씨가 도망중이면서도 누군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 등 범죄행위를 계속하고 있다”며 “정씨가 해외로 도주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제보는 셰리프국(909-387-3599), LAPD 윌셔경찰서(213-485-402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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