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York
- 사회
LA시의회는 LA국제공항(LAX)에서 여행객들을 상대로 이뤄지고 있는 기부금 요구행위에 대해 장소와 방법을 제한하자는 공항위원회의 결정을 29일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제임스 한 LA시장의 최종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 조례는 공항내에서 기부금을 받을 경우 미리 공항당국의 허가를 받은 뒤 특정장소에서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들은 기부금 금지 관련 소송이 현재 진행중이어서 이날 통과된 새 조례가 임시조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LA시는 지난 1997년 LAX에서의 정치, 종교관련 기부금 요구행위를 모두 금지했으나 연방법원이 2001년 이 조례가 주법에 위배된다는 결정을 내려 현재 항소가 진행중이다.
제임스 한 LA시장의 최종승인만을 남겨놓고 있는 이 조례는 공항내에서 기부금을 받을 경우 미리 공항당국의 허가를 받은 뒤 특정장소에서만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공항 관계자들은 기부금 금지 관련 소송이 현재 진행중이어서 이날 통과된 새 조례가 임시조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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