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저팬 아메리카 극장
‘리퀴드 스킨 앙상블’과 함께
현대 무용가인 이혜경씨와 그의 무용단이 뮤직 그룹 ‘리퀴드 스킨 앙상블’과 함께 오는 12일 오후 8시 ‘조지&사카에 아라타니/저팬 아메리카 디어터’ 에서 새 창작 무용 ‘상처난 갤럭시를 가로질러’(Cross the Wounded Galaxies) 데뷔 공연을 갖는다.
이혜경 무용단이 이번에 선 보이는 창작 무용은 우주를 소재로 한 것으로 신비하면서도 도발적이고 곡예적인 장면들이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에서 여성과 남성 댄서들은 비단을 날개 삼아 널뛰기하면서 마루와 천장을 넘나드는 장면도 연출한다.
저패니스 아메리칸 컬추럴&커뮤니티 센터’(JACCC)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을 앞두고 이혜경씨는 “사람의 몸은 지구에 속해있고 운동의 반경이 한정되어 있어 자유롭게 떠다니고 싶었다” 며 “무대에서 나비처럼 날고 싶다”고 말했다.
이혜경씨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멕시코, 대만등을 비롯해 여러 국가들에서 순회 공연을 가졌으며, 서울 현대무용단의 창단멤버이다. 그는 게티 뮤지엄, 존 앤슨 포드 티어터, 캘리포니아 플라자등에서 공연했으며 현재 칼스테이트 LA에서 무용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213)680-3700, 티켓은 20-23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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