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들의 문단 진출을 적극 돕겠습니다"
앞으로 2년간 미주시사랑모임 동백회를 이끌어갈 박송희 신임회장의 포부이다.
시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동호인 모임으로 93년 발족된 동백회의 제5대 회장에 선출된 박씨는 "회원들이 등단을 통해 시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AT&T에서 근무하는 그는 96년 미주 크리스찬문인협회 공모전과 98년 ‘한국시’를 통해 미국과 한국문단에 뒤늦게 등단한 시인이다. 바쁜 생활속에서도 동백회 모임에 참가하며 학창시절에 못다했던 문학소녀의 꿈을 되살렸던 그는 누구보다 더 나이든 동호인들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
"삭막한 이민생활에서 자칫 잃기 쉬운 정서와 감정을 되찾으며 시를 통한 삶의 재충전을 목적으로 한다"고 동백회를 소개한 그는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싸주는 따뜻한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매월 셋째주 화요일 오후7시 용궁식당에서 시문학 세미나를 갖고 있으며 매달 열리는 달무리 시낭송회, 시화전, 해변문학제등의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새 임원진은 부회장 유용수, 총무 전은실, 감사 고용순씨등이다.
문의 (562)243-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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