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기러기들처럼 추위를 탄다. 여름에도 내복을 입어야 하고 밤에는 솜이불을 덮어야 잠을 잘 수 있다. 체중이 백 파운드 안팎으로 그 이상 올라가지 않고, 식욕이 좋아 뭐든지 잘…
[2012-01-11]약육강식의 동물세계에도 효행하는 날짐승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으리라 생각된다. 옛날 ‘가마귀’라 불리었던 까마귀는 까마귀과 조류로서 광택이 나는 검은 빛깔을 …
[2012-01-11]상담실을 찾아 온 어느 젊은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인 아들의 문제 행동이 걱정 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그간의 상황을 설명하고 나서는 “어떻게 하면 되겠느냐?”고 묻는다. 늘 듣는 …
[2012-01-11]세계 제2차 대전이 종전되던 1945년 3월에 나는 낙동강 소읍에 있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에 있는 여학교에 진학했다. 그러나 입학한 지 6개월 만에 일본이 패전(敗戰), 학…
[2012-01-10]60년 만에 한 번 돌아오는 흑룡(黑龍)의 해인 임진년(壬辰年)의 새해가 밝아왔다. 흑룡이 물을 만난 격이므로 용(龍)이 승천해 활개를 치듯 모든 일이 순조롭고 자연을 다스려 구…
[2012-01-10]약 삼십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행 비행기 표를 살 때의 일이다. 고국을 떠나는 것을 아쉬워했었다. 언제 또다시 한국을 방문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한쪽 구석에 아쉬운 …
[2012-01-10]2012년은 60년 만에 오는 임진년(壬辰年) 곧 흑룡(黑龍)띠의 해라고 다른 해보다 더 큰 희망에 부풀어 있다. 글쎄 그 흑룡이라는 말이 정말 흑룡인지, 청룡인지, 백룡인지 그…
[2012-01-10]며칠 전 어느 한 고등학교에 업무차 들렀다가 그 학교의 청소 담당 수퍼바이저를 만나게 됐다. 모임을 마치고 학교를 나가는 나를 문 앞에서 보더니 반갑게 인사를 하는 것이었다. 흑…
[2012-01-06]긴 세월을 살아온 연륜의 나이답지 않게 철없고 티 없는 순수한 어린 소년처럼 왜 그렇게 가슴이 처음에는 콩당콩당 하다가 쿵당쿵당으로 뛰던지, 무언가 흥분되어 지고 호기심까지 발동…
[2012-01-06]겨울 밤비가 내린다. 기척도 없이 내리는 빗소리에도 내 귀는 활짝 열린다. 터질 듯 충만했던 기쁨의 시간도, 한 걸음에 뛰어넘고 싶었던 걱정거리들도 어느덧 기억 속 흐릿한 영상만…
[2012-01-05]새해 임진년이 밝았다. 하루하루 바쁘고 힘든 삶을 살다보니 새해가 되어도 새로움에 대한 희망보다는 또 무엇이 더 힘들어질까라는 걱정과 한숨이 먼저 나오는 것이 사실이다. 새해…
[2012-01-05]며칠 전에 어느 송년 모임에 참석했다. 맛있는 음식도 같이 나누고 기타 반주에 맞추어서 노래도 부르고 윷놀이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헤어지…
[2012-01-05]2012년 새해가 밝았다. 해는 만고(萬古)의 해이지만 워싱턴 지역에 솟아오른 아침의 해는 오늘따라 한결 눈부시고, 저 멀리 내다보이는 눈 덮인 겨울산은 여름의 푸르름 못지않게 …
[2012-01-04]진보여! 보수여! 나는 이미 그대들의 호화찬란한 행사들에 눈이 멀었고 나는 그대들의 거창한 함성소리에 귀가 멀었다 이제 나는 그대들이 서 있는 땅위에 피어나고 있…
[2012-01-04]한국의 20~30대가 뽑은 멘토(mentor)는 안철수를 위시하여 박경철, 조국, 법륜, 김제동, 김여진이라고 한다. 그들은 대학이나 혹은 다른 장소에서 대담 형식의 ‘청춘콘서트…
[2012-01-04]지난 주 ‘하벨과 김정일’이란 제하의 칼럼을 쓰면서 조지 오웰의 두 소설을 언급했는데 ‘동물농장’은 맞지만 ‘25시’는 내 기억의 착오였다. 오웰이 소련식 공산주의가 동쪽 구라파…
[2012-01-01]어느 새 2011년도 끝자락이다. 한 해가 저물어가는 마지막 달력 앞에 서면 누구나 지난날을 돌아보게 된다. 지난 일년간 주위에서 만나고 부딪치며 나와 맺어졌던 인연의 고리들이…
[2012-01-01]얼마 전 한국 TV에 나온 특별 드라마 하나를 소개한다. 밤에 술 접대를 하는 바에 나가 돈을 벌어 겨우 생활을 이어가는 이모와 함께 사는 은하는 오늘도 학교에서 과외비 …
[2011-12-30]흑, 백인 학생들 사이의 학력차이 문제는 버지니아주의 훼어팩스 카운티뿐만이 아니라 미국 전 지역에 걸쳐 오래전부터 해결해야 할 당면 과제로 부각되어왔다. 흑, 백인 학생들 사이라…
[2011-12-30]불황 한파에 지각변동이 심하다. 워싱턴 DC 지역 한국일보 업소록 분석 기사에 의하면 2011년 한인 비즈니스는 총 5,915개 업소로 지난 3년간 계속 감소되었다. 바닥이 없는…
[2011-12-29]




















마크 A. 시쎈 /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유경재 나성북부교회 담임목사
김인자 시인·수필가
최호근 / 고려대 사학과 교수
최형욱 / 서울경제 기자
조재성 LA 포럼 회장·도시비평가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 
올해로 99회를 맞이한 메이시스 추수감사절 퍼레이드가 27일 맨하탄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올해 퍼레이드에는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킨 ‘케…

추수감사절 아침, 갑자기 떨어진 기온에 찬바람까지 불면서 겨울이 다가옴을 실감할 수 있었다. 도시빈민을 섬기는 굿스푼선교회(대표 김재억 목사)…

추수감사절 연휴 주말인 29일 중서부 일대를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여객기 1천여편의 운항이 취소되고 수천 편의 운항이 지연됐다.항공편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