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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기적을 이루는 사랑의 힘
김명욱(목회학박사)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마음으로부터 돋아 피기 시작하는 사랑은 죽음을 초월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런 면에서 사랑은 종교와 일맥상통하는 그 무엇을 가지…
[2006-03-04]희망을 다짐하는 남국의 한 소녀
백만옥(전 고교 역사교사) 아내의 가까운 동창들과 다녀온 겨울여행은 그 곳 기후를 즐기는 것이 목적이었지만 필자에게는 약혼 40주년이라는 숨은 뜻이 있었다. 가난에 위축돼…
[2006-03-03]편법과 근성(根性)
박중돈(법정통역) 우리가 2차대전이 끝나고 일본의 식민지 생활에서 벗어났을 때 나라는 빈 껍데기 가난 뿐이라서 꽤 오랫동안 우리는 우방국, 특히 미국이 원조해주는 식량으로 …
[2006-03-03]기자의 눈/ 나눔경영의 아름다움
김노열(취재2부 차장대우) “소외된 생활을 하면서도 웃음과 희망을 잃지 않는 장애우들과 시간을 보내며 많은 생각을 했어요. 그동안 바쁜 일상에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들을 등한…
[2006-03-03]얼굴이 가리키는 의미
김윤태(시인) 문을 가리켜 중국사람들은 태평문이라고 말하면서 만만디의 태평사상을 꿈꾸어 왔고, 일본사람들은 비상구라 말하면서 항상 침략의 비상사태를 염두에 두고 문을 바라보…
[2006-03-02]사설/이민정책에 목소리 높이자
이민정책을 놓고 최근 미 의회와 주지사들 사이에 맞불작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다. 미국의 주지사들은 서류미비 이민자 급증을 막기 위해 부시 행정부와 연방의회에 이를 해소하기 위…
[2006-03-02]과당경쟁과 상도덕의 양심
권병국(픽포스터 대표) 요사이 세상 인심이 신바람나게 좋아져서 살 맛이 절로 난다. 세상 모든 물가들이 요동을 치며 치솟는 판에 우리 동포사회에서는 버스요금으로 캐딜락 콜…
[2006-03-02]칼럼/ 미국호(號) 어디로 가고 있나
여주영(논설위원)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은 2년 전 9.11 이후 테러 방지라는 명목 하에 국민의 절대적 지지를 받으면서 화려한 취임식을 가졌다. 그러나 아직까지 미…
[2006-03-01]훌륭한 은메달
박춘식(치과의사) 서열은 분명히 ‘금’ ‘은’ ‘동’이다. 그런데 나는 오늘 금을 제치고 좥은좦을 칭찬하고 있다.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금보다 크기 때문이다. 가난한 …
[2006-03-01]기자의 눈/ 리더십
김주찬(취재2부 차장) 이맘 때면 한인사회 여러 단체의 회장 선출을 앞두고 많은 말들이 오간다. 회장이라는 자리가 흔해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모인 곳은 누군가가 지…
[2006-03-01]과거를 묻지 마세요
허선행(의사,수필가) 우리는 모두 잊고 싶은 과거, 잊어서는 안되는 과거, 또는 잊을 수 없는 과거가 있다.우리 말의 ‘과거’는 단순한 현재, 미래, 과거의 과거가 아니라 …
[2006-03-01]사설/ 한인타운 정화작업 힘쓰자
맨하탄 32가 일대 한인타운의 불법영업에 대한 일제단속이 실시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지역의 커뮤니티 회의에서 이같은 의사를 맨하탄한인회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 단속은 뉴욕시와…
[2006-02-28]자랑스럽지만 부끄러움도 알았으면
이원일(우정공무원) 1976년 서울에서 태어난 하인스 워드(미식축구선수)는 주한미군과 한국여인(김영희) 사이에 태어난 혼혈인으로 생후 5개월만에 미국으로 왔다. 그러나 부모…
[2006-02-28]기자의 눈/ 기부문화
김진혜(취재2부 부장대우) 한 저자는 ‘기부’는 ‘적선’이 아니라, 행복을 위한 ‘선택’이라고 했다.21세기의 화두는 ‘기부’(Giving)다.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
[2006-02-28]’품바’ 연대기
정재현(칼럼니스트)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연극 ‘품바’가 뉴욕을 비롯한 미동부 지역에서 성황리에 공연되었다. ‘품바’는 귀에 익숙한 각설이타령과 민요가락 등이 어우러…
[2006-02-28]사형에 대한 잘못된 결정요인들
박태규(뉴욕새힘장로교회 목사) David A. Noebel의 범죄와 처벌에서 최고의 인본주의자 Gilbert Murray의 말을 인용하면 법의 제도는 인본주의자의 완전한 예…
[2006-02-27]편견과 국제결혼
김륭웅(공학박사) 지난 2월 21일자 오피니언란에 실린 를 읽고 이 글의 아름다운 결론에 몇자 더 사족을 달고자 한다. 그 글 속에는 “한국식품점에 남편과 갔을 때 불쾌한…
[2006-02-27]기자의 눈/ 불편함과 편리함의 조화
홍재호(취재1부 기자) 최근 한인을 비롯한 이민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정부기관들이 늘고 있다. 시민권이민국(USCIS), 메트로폴리탄 교통공사(MTA),…
[2006-02-25]칼럼/ 생은 파도요, 죽음은 바다
김명욱(목회학박사) 바람처럼 왔다 바람처럼 가는 인생. 잠깐 바람 부는 것처럼 태어나 살아가다 다시 온 곳으로 훌쩍 돌아가는 인생들. 사는 동안의 삶의 기쁨과 노여움과 사랑…
[2006-02-25]정신문화 꽃 피우자
서병선(뉴욕예술가곡연구회 회장) 지난 1월 19일 맨하탄과 플러싱 가곡교실 회원 26명이 링컨센터 에버리 피셔홀 정기 연주회에 다녀왔다. 이 날 연주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6…
[2006-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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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문태기 OC지국장 OC에는 인재가 없나요?
민경훈 논설위원작은 산불, 작은 질병, 그리고 작은 불황
박홍용 경제부 차장 협치 없인 셧다운 매년 온다
김영화 수필가 [화요칼럼] 카자흐스탄에서 만난 고려인
- 조철환 / 한국일보 오피니언에디터
[지평선] 열린 시장의 닫힌 정책들
이기철 ‘오늘’ 만큼 신선한 이름은 없다
옥세철 논설위원중국이 전후 국제질서의 수호자라고?
기독교 박해, 날로 만연
- 메건 매카들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메건 매카들 칼럼] 부정하기 힘든 학력 저하 신호
지사별 뉴스
플러싱에 라스베가스식 대형카지노 확정
퀸즈 플러싱에 대규모 카지노 시설 설립이 확정됐다. 뉴욕주게임시설입지선정위원회(GFLB)는 1일 퀸즈 플러싱 소재 ‘메트로폴리탄 팍’(Metr…
“9세아들 부당 징계” 한인학부모 알파인(뉴저지주) 학군 제소
메릴랜드 통근시간 평균 31.5분
메릴랜드주 직장인들의 출퇴근 시간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오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비영리단체인 ‘메릴랜드 매터스’는 지난달 30일 ‘메릴랜드…
워싱턴 첫눈은 언제?…오늘 진눈깨비 흩날린다
美국방, ‘마약밀수선’ 2차공격 적법성 논란에도 “이제 시작일뿐”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전쟁부) 장관은 2일 ‘마약밀수선’으로 판단한 베네수엘라 등 남미 국적 선박들을 격침하는 데 대해 “이제 시작일 뿐”이라…
피아니스트 조성진, 내년 1월 SF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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