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근(무궁화상조회 회장) 왕이 만조백관들과 함께 연회를 베푼 자리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연회장 위를 이리저리 돌면서 왕과 연회에 참석한 모든 이들의 시선을 잡더니 왕궁…
[2008-05-12]허병렬(교육가) 누군가가 ‘나는 문제아였다’라고 한다면 여러 가지 반응이 나올 것이다. 어떤 문제아였을까. 지금은 어떤 상태인가 등이 기본적인 질문일 것이다. 이 말…
[2008-05-12]이정석(소나타 다 끼에자 단원) 나는 음악이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그렇다고 한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다고는 더더욱 믿지 않는다. 그럼에도 나는 음악의 힘을 …
[2008-05-12]김명욱(논설위원) 세상이 아무리 어지럽게 돌아가도 지구는 돌아간다. 태양은 뜬다. 아기는 태어난다. 살 사람은 산다. 천지개벽이 일어난들 지구가 깨지겠나. 그대로 돌아가는 …
[2008-05-10]김일호(퇴역 해병장교) 힘있는 이웃나라의 행정수반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찾아와야지 하고 불러준 고마움에 무엇으로 선물할까, 궁리 끝에 이것이면 어서 오십시오 하는 치사를 들을…
[2008-05-10]이원일(우정공무원) 최근에 한국에서 일고있는 쇠고기 파동과 관련, 노무현 정부와 이명박 정부의 수입 위생조건이 어떻게 다른지 알 필요가 있다. (1)미국산 쇠고기가 수…
[2008-05-10]서진형(World OKTA 명예회장) 가는 곳마다 한숨쉬는 소리가 많이 들리는 때이다. 즐겁고 유쾌한 이야기보다는 나날이 치솟는 물가를 보면서 상대적으로 나약해지는 자신의 …
[2008-05-10]이정은(취재1부 부장대우) 퀸즈와 브롱스, 스태튼 아일랜드 지역의 학부모들이 요즘 뉴욕시 교육청에 단단히 화가 나 있다. 퀸즈 25·26학군을 포함하는 한인 밀집지역의 한인…
[2008-05-09]박민자(의사) 흰 거품을 뿜어내는 파도가 밀려오는 에머랄드빛의 태평양 바다가 펼쳐져 있는 호놀룰루 와이키키 해변의 호텔에서 결혼식이 열렸다. 커플은 나의 조카인 한국인 2세…
[2008-05-09]김일평(정치학박사/커네티컷주립대 명예교수) 한국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한 한국군의 군사력을 증가한다고 약속했으며, 미국이 추구하는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PSI)에 전면적으…
[2008-05-09]이기영(고문) 우리 한인들이 미국에 와서 바뀐 식습관 중에 가장 큰 변화는 쇠고기 섭취량이 많아진 것이다. 미국에서는 햄버거나 스테이크 등 쇠고기가 주식이 되고 있으니 한인…
[2008-05-09]불법주택 담보대출(Home Equity Loan) 사건의 용의자로 그동안 추적을 받아오던 한인이 사건 발생 2년여 만에 연방당국에 의해 결국 검거됐다. 용의자는 지난 2005년 …
[2008-05-08]김진규(브루클린제일교회 목사) 우리의 말이 때로는 의도와는 다르게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있다. 특별히 아이들은 아직 두뇌 발달이 미숙하기 때문에 이들이 부모의 말을 잘못 이해…
[2008-05-08]정준영(회계사) 무고한 인명 32명이 죽었었다. 누군가의 편견, 증오, 차별과 조롱 속에서 탄생한 증오로 뭉쳐진, 어찌보면 그 역시도 희생자일 수 밖에 없는 자, 그가 당한…
[2008-05-08]임수진(뉴욕가정상담소 호돌이 프로그램 디렉터) “우리 아이는 착하고 얌전해요. 근데 ××만 가면, 혹은 아무개하고만 있으면 자꾸 싸움이 나네요. ×× 애들이 이상한 것 같아…
[2008-05-08]김문수(한민족포럼재단 사무국장) 이국땅, 뉴욕에서 여섯번째 맞이하는 어머니날(Mother’s Day)에 새삼 ‘어머니’라는 존재를 생각해 본다. 어머니, 이 세상에서 이 말…
[2008-05-08]미국산 쇠고기의 전면수입을 앞두고 광우병에 대한 우려가 한국 국민들 사이에 급속도로 번져가고 있어 이를 바라보는 한인들의 마음이 착잡하다. 미국산 쇠고기로 인해 인간 광우병 감염…
[2008-05-06]김혜윤(KCS 공공보건실 MCCAP 코디네이터) 과연 몇 명의 한인들이 뉴욕주 지방법 73 ‘평등한 서비스 이용’(Equal Access to Services)에 대하여 알…
[2008-05-06]호기선(전 하버그룹 수석부사장) 한국에 새로 들어선 정부에 대통령은 물론 고위공직자와 청와대 인사들까지 ‘부’를 겸비한 사람들이 들어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하루아…
[2008-05-06]백만옥(사회과학원 강사) 힘들던 유학 초기 시절, 모이면 자신들이 먹은 라면 길이가 지구를 몇 바퀴 감고도 남을 것이라는 얘기를 곧잘 했다. 불혹의 부모에게서 태어나 허약했…
[2008-05-06]31일 뉴욕시 일원에 기습적으로 쏟아진 집중 폭우로 인해 상당수 주요 도로가 침수되며 퇴근길 극심한 교통대란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
음식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워싱턴 지역의 한식 셰프들이 한자리에 모인다.워싱턴 지역 올해 최고의 레스토랑·셰프 등을 선정해 발표하는 ‘래미스 …
워싱턴 DC 근교의 버지니아주 한인타운이 자리한 애난데일 지역에서 한인 등 3명의 노숙자가 변사체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