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피하다. 부끄럽기 짝이 없다. 어글리 코리안의 모습이 하루가 멀다고 보도돼 하는 말이다. 한국에서 임산부들이 떼를 지어 원정출산에 나섰다. 그러다가 결국 미국의 관계 당국에 적…
[2003-09-26]1950년6월25일 새벽4시 북한 인민군은 적화통일의 야욕으로 38도선 전역에서 일제히 육, 해, 공 군의 입체적인 총공격을 개시했다. 한국의 운명이 백척간두에 놓였을 때 미국을…
[2003-09-25]2주 앞으로 다가온 가주 주지사 소환투표가 점입가경이다. 제9 연방 항소법원이 선거를 3주 남겨 놓고 투표 일자를 내년 3월로 연기한지 불과 며칠만에 같은 법원이 이를 다시 뒤집…
[2003-09-25]요즘은 해결할 일이 많아 여러 가지로 마음이 복잡하다. 그중 하나는 12학년이 된 큰 아이의 대학준비 문제다. 지난 토요일에는 새벽 4시에 일어나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를 타고 미…
[2003-09-25]국회의원과 군장성, 누가 더 센가. 써놓고 보니 꽤나 유치하다. 하여튼 이런 질문을 던져본다. 5, 6공 시절 한국이라면 그 답은 뻔하다. 군장성이다. 회식 장소에서 군장성…
[2003-09-25]몇 달 전 직장 동료들과 타운 내 식당을 갔다. 새로 식당을 인수한 업주는 밝은 표정으로 손님을 정중히 맞았지만 정작 밑반찬은 빈약했다. 불황 탓도 있겠지만 재료비를 절약하려고 …
[2003-09-25]퍼크 사용료 법안(AB 998)이 지난 주 주지사 사무실로 송부됐다. 최종 서명을 받기 위해서다. 내년부터 퍼크 사용료를 신설, 첫 해엔 갤런당 3달러를 물리고 매년 1달러…
[2003-09-25]미국에 골프 치러 왔다. 한국에서 여유 있는 사람들은 그럴 수도 있다. 골프 치러 미국에 왔다고 비난받던 시대는 지났다고 본다. 한국 국민의 소득이 올랐기 때문이다. …
[2003-09-24]미국인들이 겪고 있는 테러 공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겪는 고통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9.11 사태라든지 지금 이라크에서 미군들이 죽어가고 있는 문제는 팔레스타인들이 겪고 …
[2003-09-24]영국 작가 조지 오웰이 올해로 탄생 100주년을 맞았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스탈린 체제의 전체주의 악몽을 그린 걸작 ‘1984년’이 꼽힌다. 이 소설에서 ‘빅 브라더’라는…
[2003-09-24]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은 말도 잘했지만 편지도 잘 썼다. 3년전 부인 낸시 여사가 남편으로부터 받은 편지들을 묶어 책으로 펴 낸데 이어 이번에 두 번째 서한집이 나왔다. …
[2003-09-24]한국은 세계에서 Korea로 통한다. 그러나 13세기 이후 600년이 넘게 표기되어 온 이름은 Corea였다. 이 Corea가 Korea로 바뀐 것은 일제의 치밀한 식민지배 정책…
[2003-09-24]최근 B목사의 ‘북한인권 이렇게 본다’ 글이 실린 후 교계 인사 등이 기고한 6회에 걸친 의견을 읽고 보았다. 우선, 한국은 탈북자에 대하여는 인도주의에 입각하여 탈북자 …
[2003-09-24]애들 방문을 열자 컴퓨터화면이 후다닥 바뀌는 것이 혀를 차게 한다. 아무리 컴퓨터가 생활 필수품이라 하지만 하루종일 끼고 사니 매일 애들과 전쟁이다. 어쩌다 애들 화면에서 인터넷…
[2003-09-20]“여보, 마당의 호박과 토마토를 이제 그만 뽑던지 정리 좀 해야겠어요” 라고 남편에게 소리친다. 가을이 다가오자 마당 한구석에 심었던 호박들이 잎이 허옇고 누렇게 변해 가장 지저…
[2003-09-20]지금 우리는 모든 면에서 무한경쟁시대에 산다. 생존경쟁의 시대를 지나 생존 전쟁이라는 어려운 사회 여건이다 보니 참된 친구의 자랑과 칭찬보다는 친구에게 속아서 큰 피해를 봤다거나…
[2003-09-20]오늘 ‘사랑하는 동역자들께’라는 제목의 편지를 받았다. 암이라는 이름의 아픔을 지닌 채 마음 먹고 주님께 약속한 일을 지키려고 캄보디아로 떠난 ‘딸’이 있다. 늘 주님께 빚…
[2003-09-20]미국생활 16년만에 처음으로 1주일의 휴가를 얻어 아들 결혼 1주년 기념 및 아버지 칠순 기념으로 회식을 마치고 5식구가 샌디에고 동물원, 카타리나 섬, 멕시코 유람선 여행을 다…
[2003-09-20]우리 신문사 동료 중에는 요즘 딸 이야기만 나오면 눈물이 핑 도는 여직원이 있다. 친구처럼, 자매처럼 늘 조잘조잘 대화가 많던 딸이 대학에 입학해 집을 떠났다. 딸 없는 집에 산…
[2003-09-20]북한이 평화와 통일을 원하고 있다면 지난 50년간 수도 없이 간첩을 남파하여 적화를 기도하고 땅굴을 파고 있겠는가. 허위 대남 방송에 핵 개발을 앞세워 세계를 위협하며 무언가 얻…
[2003-09-20]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이숙종 성균관대 국정전문대학원 특임교수
박연실 수필가
이동현 / 한국일보 논설위원
정숙희 논설위원
파리드 자카리아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 CNN ‘GPS’ 호스트
김동찬 시민참여센터 대표 
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이시화)는 17일 퀸즈 플러싱 소재 코리아빌리지 디모스 연회장에서 자문위원 173명을 비롯한 한인사…

버지니아 글렌 영킨(Glenn Youngkin, 공화, 사진 왼쪽) 주지사와 내년 1월 취임하는 아비가일 스팬버거(Abigail Spanber…

샌프란시스코 한국 교육원(허혜정 원장)이 2025년 가을 학기에 처음 개설한 오프라인 한국어 과정 ‘한국어 1’이 오는 22일 성공적인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