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근교, 한인 주거 밀집지를 말할 때 대표적으로 이야기되는 곳의 한 주민은 주택보험을 갱신하려다 뜻밖의 경험을 했다. 자동차와 함께 집 보험을 봐 주고 있는 에이전트로부터 보…
[2023-06-15]‘이히 리베 디히’는 누구나 사랑하는 베토벤의 아름다운 가곡이다. 그 시절 고등학교 음악과목에는 이론 말고도 실기 테스트가 있었으니 나 같은 음치에겐 기말고사 평균점수를 까먹는 …
[2023-06-15]오렌지카운티 도시들 중에서 유일하게 가든그로브 시에 ‘코리아타운’(Koreatown)이 공식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코리아 타운으로 진입하는 대로인 가든그로브 블러바드 동, 서쪽 …
[2023-06-15]이 세상의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는 출생의 보금자리를 동경하는 귀소본능(the homing instinct)을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 받은 인간의 귀소본능은 특별하다…
[2023-06-14]미국 경제가 5월 한 달 동안 33만9,000개의 일자리를 추가하며 이번에도 월가의 전망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노동시장이 월가의 고용전망을 추월할 것은 지난 14개월 사이에 이번…
[2023-06-14]오늘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RB·연준)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의 향방을 결정한다. 전날 나온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4.…
[2023-06-14]일 년 열두 달 모든 달이 다 나름 의미가 있지만, 오월과 유월은 ‘고마움’을 느끼게 하는 달이다. 법정기념일로 어버이날, 스승의 날, 어린이날, 부부의 날, 5.18 민주화운동…
[2023-06-14]잡은 뒤 다시 놓아주는 건 안 한다!갈란드 법무장관 / 연방검찰 기소
[2023-06-14]지난 10일 감옥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테드 카진스키(81)는 연쇄살인범 중에서도 가장 특이했던 인물이다. ‘유나바머’(Unabomber)라 불리며 1980~90년대 미국을 공…
[2023-06-14]길가에 뜬금없이 떨어진껍데기뿐인 검은 비닐봉지 하나풋풋풋 달겨드는 웃음 채곡채곡 담아웅비하는 새처럼푸하하 날갯짓하며 날아오른다전신주에 걸릴 듯꽃나무에 사뿐 내려앉을 듯몇 굽이 세…
[2023-06-13]총기 자유의 나라 미국에서 백인들이 흑인들을 뒤쫓아가 총으로 쏴서 사망케 하는 사건은 비일비재하다. 그 때마다 총격이 과잉 총격이었느냐, 아니면 정당 방위였느냐가 항상 쟁점이 되…
[2023-06-13]중국의 최대 관광명소는 어디일까. 만리장성일까. 자금성일까. 아니, 그보다도 ‘짝퉁시장’이란 이야기가 있다.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중국의 대도시 어디를 가도 빠지지 않고 있는 것…
[2023-06-13]묵비권이라 함은 피의자, 피고인, 또는 증인이 수사나 재판 절차에서 자기에게 불리한 진술을 거부할 수 있는 침묵권을 말한다. 이 권리는 17세기 말 영국에서 죄인들로부터 고문으로…
[2023-06-13]2018년 중간 선거와 2020년 대선, 2022년 중간 선거에서 진 후 성추행 관련 민사 소송에서 지고 포르노 배우에게 돈을 주고 입막음을 한 후 장부를 조작한 혐의로 뉴욕 검…
[2023-06-13]미래를 살짝 엿보고 싶다면 베를린으로 가서 그곳의 샹젤리제로 통하는 쿠르피어슈텐담 거리를 따라 걸어보라.쿠르피어슈텐담의 가장 번화한 모퉁이에는 필자가 이제까지 본 것과는 완전히 …
[2023-06-12]2002년 개봉한 SF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에는 주인공 존 앤더튼(톰 크루즈)이 허공에 투명 디스플레이를 띄워놓고 특수 장갑을 낀 손으로 화면을 옮기는 장면이 나온다. 그는…
[2023-06-12]부동산 중개업을 하고 있기 때문에 세상의 중심에 ‘중개’(仲介)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아니다.누구나 인지하고 있듯이 ‘중개’는 오늘날 사회 각 분야에서 그 역할이 점점 확장…
[2023-06-12]기후변화가 이 연기들을 가져온 산불들을 일으켰어.그냥 모르겠는데
[2023-06-12]‘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