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도 없고 건강보험이 뭔지도 잘 모르던 약 15년 전, 어떻게 하면 제대로 먹고 병원에 가지 않고 건강하게 살 수 있을지에 대한 궁금증 내지 호기심이 발동하여 이것을 풀어보…
[2022-08-04]불교를 공부한 사람들은 혜능대사(638-713)가 누구인가를 알고 있다. 혜능은 가난하고 무식한 사람이었다. 산에 가서 나무를 해서 먹고 사는 지게꾼이었다. 어느 날 여관에서 나…
[2022-08-01]한국의 방송 프로그램 중에 복면가왕이 있다. 노래하는 사람들이 가면을 쓰고 나와서 노래를 하는데 평가하는 사람은 노래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추측은 할 수 있지만 확신할 수 없다. …
[2022-07-30]연세가 드신 분들의 공통된 습성은 반복적인 언어와 행동이다. 청력의 감소뿐 아니라 치매로 인한 기억력 감퇴가 원인일 게다. 그래서 양로원의 필수 덕목은 인내심이다. 매일 대하는 …
[2022-07-25]실리콘밸리의 문화예술계에는 큰 별과 같은 분들이 많이 계시다. 연전에는 1966년 ‘에뜨랑제여 그대의 고향은’이라는 장편소설을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였을 뿐 아니라 1985…
[2022-07-23]샌프란시스코라는 도시 풍경을 사진작가가 사진으로 찍었을 때와 화가가 그림으로 그렸을 때, 작가가 글로 썼을 땐 각각 어떤 모습일까?샌프란시스코의 모습은 천혜의 항구도시라는 점과 …
[2022-07-21]다 신선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든다. 탁 트인 공간에 시원한 바람과 파란 하늘에 흰구름이 수채화되어 신의 화랑에 온 느낌이다. 숲길을 걷다가 넘어진 나무 등걸에 앉아 심호흡을 하…
[2022-07-19]머위(butterbur, sweet-coltsfoot)는 한국을 비롯한 북반구 온대와 아한대 지역 어느 곳이든지 햇볕이 잘 드는 산비탈의 숲이나 골짜기 주변의 물기가 많은 흙에서…
[2022-07-16]봄이 징검다리 건너듯 지나가고 어느덧 더운 7월이다. 올해도 벌써 절반을 지나다보니 자식 일을 포기할 수 없는 부모님들의 애끓는 마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온다. 특히 다섯 살 나이…
[2022-07-08]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꼭 닮은 내가 건강에서 특별히 조심해야 할 부분이 당 수치와 혈압이다. 그래서 나는 3개월에 한 번씩 의사를 만난다. 일부러 자주 만나는 이유는 그래야 당…
[2022-07-06]요즈음 여성들이 툭 하면 성적 희롱을 당했다며 고소하는 것이 다반사다. 나의 젊은 시절에는 그 정도면 괜찮겠지 하는 말을 해도 요즈음에는 고소를 당하는 일도 많다.당시 여자들이 …
[2022-07-02]한국의 지인들 중에는 낙향의 꿈을 지닌 이들이 많았다. 정년퇴직을 하면 시골에 가서 농사나 지어야지, 하는 게 낙향의 꿈을 꾸는 이들의 속마음이었다. 실제로 여유가 있는 작가들은…
[2022-06-27]경남 하동 출신인 고 이병용(1948~2001) 화백의 21주기를 맞아 그가 남긴 업적을 돌아본다. 1970년대 초 한국화단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아방가르드 그룹 ‘에스프리(Esp…
[2022-06-23]해가 길어진 요즘 걷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선다. 천지사방 환해도 깨어있는 것은 몇 안 되는 이른 아침, 아직 남아있는 밤의 찬 기운이 얼굴에 닿아 상쾌함을 더해준다. 숨을 크게 …
[2022-06-18]갑자기 양로원에서 연락이 왔다. 할머니 한 분이 아무래도 오늘 안으로 돌아가실 것 같다는 소식에, 이미 서너 차례 병원과 양로원에서 뵈었던 터라 남의 일 같지 않은 느낌으로 헐레…
[2022-06-17]몇 주 전이다. 내가 다니는 교회에서 있었던 어느 바둑 모임에서 경찰복을 입은 아시아인 하나가 나를 보고 반겼다. 그러면서 자기를 기억하겠느냐고 물어왔다. 순간 당황했다. 어디에…
[2022-06-16]몇 년 전부터 아빠 엄마 찬스라는 말이 본국 정가를 흔들고 있다. 한국에서는 고학력자나 권력있는 특권층의 자식들을 싸잡아 부모찬스라고 해서 아이들의 노력이 외면당하는 경우가 있다…
[2022-06-15]처방약 받으러 온 고객이 꽃다발을 들고 와 나에게 건네준다. 라일락의 독특하고 향긋한 향내가 물씬 풍긴다. 그녀는 약을 받아가며 가끔씩 뒷마당에서 꽃이며 과일 나무에서 따온 과일…
[2022-06-13]쇼핑은 묘약과 같다. 나는 종종 쇼핑을 통해 활력을 받는다. 한동안 집안에 죽은 듯이 조용히 잘 갇혀 지내다가도 갑자기 후다닥 하던 일을 다 멈추고, 몰(Mall)로 달려나갈 때…
[2022-06-11]4년 전 어머니 구순잔치 참석차 서울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이었다. 공교롭게도 JFK 공항에 내린 폭설로 뉴욕행 항공편이 모두 결항되어버렸다. 간신히 미국행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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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F·윌 워싱턴포스트 칼럼니스트
이희숙 시인·수필가
김정곤 / 서울경제 논설위원
수잔 최 한미가정상담소 이사장 가정법 전문 변호사
강민수 을지대 첨단학부 교수 한국인공지능학회장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이‘플러싱 커먼스’(Flushing Commons)에 새롭게 들어설 예정인 플러싱 YMCA에‘건축지원금’(Capital F…

“오늘 출범식은 단순한 시작이 아니라 한인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평화와 희망의 약속입니다. 한반도의 평화는 거대한 정치적 언어가 아닌 우리 같…

UC 이사회가 매년 최대 5%까지 신입생들의 등록금을 인상할 수 있는 ‘등록금 안정화 프로그램’을 통과시켜 향후 UC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학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