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미술가 이불(52•사진)씨가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는다.주한프랑스대사관은 다음달 7일 대사관저에서 시상식을 열어 이씨에게 훈장을 수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2016-09-28]책은 주류 경제학자들이 글로벌리즘이라는 ‘신경제’를 받들고 있는 동안, 신경제의 동력인 ‘규제철폐’와 ‘역외이전’이 제1세계에는 중산층의 몰락을, 제3세계에는 환경파괴와 빈부격차…
[2016-09-26]지난 1977년 8월20일과 9월5일 ‘여행자’라는 이름의 미국 우주탐사선 ‘보이저(Voyager)’ 1호와 2호가 나란히 우주로 발사됐다. 이들의 임무는 목성과 토성 등 태양계…
[2016-09-26]‘블랙 스완(Black Swan)’은 너무나 희귀한 검은 백조처럼 누구도 예측할 수 없고, 그래서 대비하지 못한 돌발상황을 뜻한다. 생각지도 못한 사건인 만큼 충격은 상당하고, …
[2016-09-26]멕시코, 중동, 콩고에 이르기까지 르포 형식의 취재를 해온 모험심 강한 저널리스트 모르텐 스트뢰크스네스 바다가 인생의 전부라 말하는 독특한 아티스트 후고 오스요르. 결코 어울릴 …
[2016-09-19]책을 읽을 때 우리는 무엇을 보는 걸까.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자는 눈으로 보는 과정을 독특하게 그려내며 책을 읽을 때 일어나는 모습을 낱낱이 해부한다. 멋지고 독특한 그림으로 가…
[2016-09-19]“언어는 존재의 집이다.” 독일의 철학자 하이데거가 말한 것처럼 언어는 해당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은 물론 좀 더 큰 단위인 국가의 정체성 형성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54개국, 약…
[2016-09-19]‘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죽지 않기 위해 문학을 부둥켜 잡았다. 미치지 않기 위해 창작에 몰두했다.’(150쪽)한국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인 탄실(彈…
[2016-09-19]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질서가 재편된 요즘 이 두 나라의 정책과 지도자는 세계인의 관심이 될 수밖에 없다. 게다가 한국의 경우 지정학적으로 중국의 동향에 대해서 더욱 민감…
[2016-09-19]아이오와에 거주하는 채영선씨가 수필집 ‘영혼의 닻’(창조문학사•표지 사진)을 펴냈다. 6부로 구성된 이 책은 채영선의 수필 작품을 수록한 창조문학대표수필선으로 ‘뜰이 좋아요‘, …
[2016-09-19]윤동주서시해외작가상위원회(위원장 이성호)와 계간 ‘시산맥’(대표 문정영)이 제1회 윤동주 서시 해외작가상을 공모한다. 윤동주 시인의 ‘서시’에 담긴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
[2016-09-19]유희자 국악 무용연구소 단원들이 지난 11일 그리피스 팍에서 볼리비아 총영사관이 주최하고 LA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볼리비안 커뮤니티 가족 축제’(Bolivian Communit…
[2016-09-14]크리스티아 호날두, 다비드 데 헤아, 페페, 콰레스마 등 세계적인 축구 스타들을 자신의 에이전시 제스티푸테에 두고 있는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의 성공 비결을 알아본다. 자타공인 …
[2016-09-12]베이컨 굽는 냄새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라는 의사의 충고를 망각하게끔 하는 요소고, 휴대전화의 진동소리는 친구와 대화를 중단하게끔 하는 방아쇠다. 저자는 우리의 행동이 우리의 통제 …
[2016-09-12]사케는 쌀로 빚는다. 스카치는 보리로, 럼은 사탕수수로, 데킬라는 아가베(용설란)로 만든다. 세상의 모든 위대한 술은 식물에서 출발한다는 저자의 말은 결코 과장된 것이 아니다.“…
[2016-09-12]‘인디펜던스 데이’ ‘클로버필드’ ‘투모로우’. 이들 영화의 공통적인 장면이 하나 나오는데, 그건 바로 미국을 상징하는 자유의 여신상이 외계인 또는 자연재해에 의해 파괴된다는 점…
[2016-09-12]개관 1주년을 맞이하는 더 브로드 뮤지엄이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장들에게 생일축하 모자와 컵케익을 무료로 나눠준다. 스프링클스가 주문제작한 브로드(Broa…
[2016-09-12]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로 불리는 비틀스의 유일한 공식 라이브 앨범 ‘라이브 앳 더 할리우드 볼’(Live At The Hollywood Bowl)이 40년 만에 재출시됐다고 음…
[2016-09-09]풍선을 사러 ‘달러 마트’ 라는 가게로 들어섰다. 모든 물건들이 1달러를 넘기지 않는 저렴한 가게이다. 나는 오래도록 바람이 빠지지 않는 예쁜 헬리움 풍선을 사려면 이곳에 온다.…
[2016-09-07]반짇고리에 오래된 실패가 하나 있다. 어머니가 나를 낳기 전부터 쓰던 것이라 했으니 육십년은 된다. 한 뼘 길이 손가락 두 마디 폭의 작은 물건이다. 부러진 대추나무 가지를 장인…
[2016-09-07]이재명 대통령의 동포간담회가 24일(일) 저녁 워싱턴 DC 소재 모 호텔에서 열린다. 하지만 행사 사흘 전인 21일 오후 5시 현재까지도 참석…
샌프란시스코의 상징 시청 건물이 올해 80주년 광복절인 15일 빨강, 파랑의 태극 색깔 조명으로 물들었다.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 한인회는 북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