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당일 새벽 4시에 LA한인타운의 우리 집 앞에서 한국인 다섯 멤버들이 만난다. 중간에 다시 Pomona에서 Alex, Nahid를 만나 함께 JTNP의 Indian Cove …
[2020-03-06]1960년대 큰 활약을 했던 김기영 감독의 1960년 작품. 평범한 중산층 집에 하녀로 들어온 ‘팜므 파탈’(femme fatale)에 의해 파괴되는 가정을 그린 멜로풍의 가족 …
[2020-03-06]언더 독 약자의 승리는 늘 좋은 얘깃거리여서 영화로 자주 만들어지는데 특히 스포츠영화가 많다. ‘록키’ ‘미라클’ ‘가라데 키드’ ‘시비스켓’ ‘메이저 리그’ ‘인빈서블’ 및 ‘…
[2020-03-06]나미브사막 소수스플라이의 이른 아침 붉은 듄에 드리운 빛의 그러데이션. 사막의 황홀한 색 잔치가 펼쳐진다.“누구에게나 한 조각 황량한 광야의 고독이 필요하다.”사막 여행자 아킬 …
[2020-03-06]바야흐로 골프의 계절이다.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연일 움츠렸던 기지개를 펴고 푸른 초원을 찾아 어디론가 골프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가까운 산타마리아도 좋고, 평생 잊지 못할…
[2020-03-06]오스트리아 감독 G. W. 팝스트의 대담하고 정열적이며 거부하지 못할 성적 매력을 지닌 쇼걸의 흡인력에 빨려들어 파멸하는 남자들과 결국 자신의 본능에 의해 스스로도 파멸되는 여인…
[2020-02-28]겁난다. 무섭고 간이 졸아드는 공포감에 휩싸인다. 겁주는 것이 보이지 않는 투명인간이어서 보이는 사람보다 훨씬 더 무섭다. 영화의 주인공으로 나온 엘리자베스 모스도 말했듯이 우리…
[2020-02-28]성당과 광장은 유럽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단골 레퍼토리다. 프랑크푸르트는 다르다. 항공과 철도교통의 요충지이자 상업과 금융 중심지답게 세련됨으로 무장했다. 수도 베를린에도 없는,…
[2020-02-28]리투아니아 대공국의 중심지 트라카이 성.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의 구시가지의 모습.에스토니아의 중세도시 탈린의 시내와 시외를 구분했던 비루문.리투아니아의 빌뉴스 이스터 마켓.무비자 …
[2020-02-28]Willow Hole 주변의 경관.피라미드를 닮아 보이는 Mt. Mel.Mt. Mel 정상에서의 전망.아직 얼어있는 Willow Hole의 물웅덩이.1892년 San Franci…
[2020-02-28]텍사스주의 작은 마을 리오 브라보가 무대인 이 영화는 빅 스타들과 요란하고 신나는 총격전 서스펜스와 유머 그리고 사나이들의 우정과 의리에 로맨스와 노래까지 곁들인 재미 만점의 최…
[2020-02-21]기억상실증에 시달리는 다프네(앞)의 남편(?) 제이크(뒤 왼쪽)가 정원사와 얘기를 하고 있다.사하라 사막 한복판에서 혼자 사는 고독한 중년 남자의 절망적인 사랑에의 갈구를 그린 …
[2020-02-21]브라티슬라바 성에서 내려다본 구도심 풍경.구도심과 성곽을 둘러보는 투어버스.빈으로 돌아오는 버스 정류장. 뒤편은 성 마르티나 성당.슬로바키아 국립극장 앞에 내리면 한 시간 정도 …
[2020-02-21]수년전 한국의 모 TV 방송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와 정준하가 북극곰의 본고장이라 할 수 있는 캐나다 처칠(Churchill)에서 북극곰 관광을 하는 모습이 …
[2020-02-21]일단 산줄기의 꼬리위에 올라서게 되면 걷기에 다소 편해진다. 자잔한 돌과 흙이 혼재된 구간에는 발자취로 식별되는 길이 보이나, 큰 바윗돌들이 많은 구간에는 발자취가 안보여 애매한…
[2020-02-21]주말을 앞둔 지난달 31일 오후 경기 김포와 인천 강화도를 잇는 강화대교를 건너 섬 북서쪽으로 향했다. 서울 광화문부터 이어지는 48번 국도 끝자락에 다다르자 강화도 본섬과 교동…
[2020-02-21]피트(왼쪽)와 빌리가 자기들을 향해 내려오는 눈사태를 겁에 질려 바라보고 있다원작만한 리메이크 없다는 것이 다시 한 번 여실히 나타난 무덤덤한 영화다. 다크 코미디 기가 있는 심…
[2020-02-14]은근히 타들어가다 전신에 열기가 오르면서 자기 몸을 불사르는 촛불과도 같이 뜨겁고 아름답고 이별로 마감되는 두 여인의 못 이룰 사랑의 이야기로 프랑스 영화다. 고요하고 은근하며 …
[2020-02-14]빛이 다르다. 견과류 같은 고소함이 그 빛에서 번지는 듯했다.시칠리아는 지중해 정가운데에 자리한 섬이다. 지중해의 볕과 바다, 기암의 산자락이 어우러진 풍경이 가슴을 벅차게 한다…
[2020-02-14]상트페테르부르크 러시아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북서부의 상트페테르부르크는 아름다운 물의 도시라 불리고 있다. 그도그럴것이 100여개의 섬을 다리로 이어 만든 운하도시이기 …
[2020-02-14]‘2025 한국일보 오픈 겸 뉴욕한인골프협회 왕중왕 골프대회’가 지난 11일 뉴욕주 스프링밸리 소재 뉴욕 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
재미이산가족 상봉추진위원회(DFUSA)는 15일 민주당 수하스 수브라마니암(Suhas Subramanyam) 연방 하원의원을 만나 연방 의회에…
꽁꽁 얼어붙었던 가족이민 영주권 문호가 모처럼 풀리면서 이민 대기자들의 숨통을 터줬다.가족이민 문호 모처럼 풀렸다국무부가 최근 발표한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