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목사회는 14일 월례회를 열고 4개 미자립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워싱턴지역 원로목사회(회장 이석해 목사)는 14일 워싱턴순복음제일교회(담임목사 윤창재)에서 월례회를 열었다.
이석해 목사의 인도로 김영숙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윤창재 목사가 설교했다. 윤 목사는 “원로목사회는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귀한 선물”이라며 “믿음의 선배, 믿음의 동역자로서 다음 세대에 기쁨과 사랑으로 증거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봉헌기도 조형복 목사, 광고 최인환 목사 그리고 박덕준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또한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50개 미자립교회를 후원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원로목사회도 4개 교회(워싱턴생명나무교회, 워싱턴만나교회, 워싱턴성도교회, 메릴랜드예사랑교회)에 각 1천 달러씩 총 4천 달러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석해 목사는 “당초 1개 교회라도 후원할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동참해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4개 교회를 후원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기념위원회 이병완 위원장은 “50주년 기념사업을 진행하면서 어려움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관심과 후원으로 다양한 사업을 마칠 수 있었다”면서 “함께 한 50년을 돌아보며 연말로 예정된 교협 50년사 출판기념회에 여러분을 초대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월례회는 11월 13일(화) 워싱턴필그림교회(담임목사 오중석)에서 열리며 이날 원로목사회 주소록이 배부될 예정이다. 문의 (703)216-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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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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