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리 가보는 2025 코리안 퍼레이드
▶ K- 컬쳐 공연

지난해 ‘코리안 퍼레이드’에 참가한 한국 전통 무용팀이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를 행진하며 화려한 부채춤을 선보이고 있다. [뉴욕한국일보 자료사진]
▶태권도 시범·품바공연·오징어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즐길거리 제공
‘2025 코리안퍼레이드 및 페스티발’이 펼쳐지는 10월4일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Avenue of the Americas)와 32가 한인타운에 설치되는 특설무대에서는 품격 높은 한국 전통예술 공연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품바 공연, 오징어 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신명나는 즐길거리가 이어진다.
특히 이날 오후 3시부터 32가 한인타운 특설무대에서 마련되는 국악공연은 뉴욕국악원(원장 강유선)과 춤누리무용단(원장 안은희), NYU 사물놀이 팀이 출연해 설장고춤과 부채춤, 소고춤, 진도북춤, 사물놀이 등 한국전통무용의 아름다움과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을 선보인다.
이어지는 K-Pop 공연은 페스티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보인다. 정상급 K-Pop 공연팀을 이끌고 있는 ‘클라라 김’(Clara Kim)이 댄서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폭발적인 K-Pop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민족의 국기인 태권도 시범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이다. 올해는 ‘블랙 케이 태권도 팀(Black K Taekwondo Team) 30여명이 격파 시범과 함께 박력 넘치는 태권무 등을 연출하게 된다.
한인 이벤트 기획전문가인 박진현씨의 품바 공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씨는 미국에 이민오기 전 제1회 MBC ‘각설이 타령’ 대회 대상 수상자로 뮤지컬 ‘Rock & 품바’ 공연기획·제작 및 주연을 맡았고, 연극인 최종원, 박철민과 함께 ‘품바 품바’를 대학로 연강홀 및 전국순회 공연을 한 명실상부 품바 공연 1인자이다.
무엇보다 이번 공연에는 한국에서 엿을 공수해와 공연 도중 무대 앞 관객들에게 나눠주는 퍼포먼스도 마련된다.
마지막 무대로 관객들과 함께하는 오징어 게임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가 진행되며 모든 참가자가 함께 하는 강강술래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한편 이날 정오부터 맨하탄 아메리카 애비뉴에서 펼쳐지는 코리안 퍼레이드에서도 풍성한 문화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롱아일랜드한국학교 부설 뉴욕한인청소년합창단과 뉴욕국악원, 뉴욕상록회 풍물단, 프라미스국악찬양선교단, KCS무용단, 평화통일농악단, 본스타재즈스쿨,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 뉴저지 리치필드고등학교마칭밴드, 뉴욕기독교예술선교회, 월드&댄스 이니시에이티브 등이 국악과 농악, 풍물, K-pop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을 연도에 가득 늘어선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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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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