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윤상현 탄핵 반대 연설…비상행동, 헌재 조속 결정 촉구

8일(한국시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반대 국민대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
8일(한국시간) 서울 도심에서는 매서운 칼바람이 부는 영하권의 강추위에도 탄핵 찬반 양쪽 진영이 주말을 맞아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전광훈 목사가 주축인 대한민국바로세우기운동본부(대국본)는 이날 오후 1시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일대에서 '광화문 혁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참가자는 오후 3시30분 기준으로 주최 측 300만명, 경찰 비공식 추산 3만5천명이다.
참가자들은 '선관위 서버 열어!', '탄핵 무효 이재명 구속'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을 석방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다.
전 목사와 함께 무대에 오른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따뜻한 봄이 오면 아름다운 광장에서 전 목사님을 모시고 애국시민 여러분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님을 반갑게 맞이할 날이 올 것"이라며 "희망의 날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싸웁시다"라고 독려했다.
개신교계 단체 세이브코리아는 낮 12시께 영등포구 9호선 국회의사당역 일대에서 '국가비상기도회'를 열고 "계엄 합법" 등을 주장했다.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하는 윤석열 즉각 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비상행동)은 오후 5시 종로구 3호선 경복궁역 일대에서 '제10차 범시민 대행진'을 열었다. 참가자는 오후 5시 30분 기준으로 경찰 비공식 추산 5천명이다.
참가자들은 '내란수괴 윤석열 즉각 파면', '내란 정범 국민의힘 즉각 해산'이라고 적힌 손팻말과 응원봉을 흔들며 탄핵심판을 심리하는 헌법재판소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했다.
이용길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12·3 내란의 몸통일 뿐만 아니라 극우 세력을 선동하고 있는 국민의힘은 '내란의 힘'임이 분명하다"고 비판했다.
참가자들은 집회 후 중구 한국은행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촛불행동은 오후 3시께 종로구 3호선 안국역 일대에서 '제126차 전국 집중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1만여명이 모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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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6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부동시-좌광우도' 율법에취한 배타적세뇌교리가 개신교의 실체인가? 짠맛을잃어버린 허당무리들의 괴성! 사실이라는것이, 진실이라는것이, 진리라는것은 패거리수많다고 사실이, 진실이, 진리가되는것은 아닐것인즉- 법치윤간적 계엄이였다는것!
윤석열이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그건 개인의 자유라 하자. 헌데 왜 저 윤석열이파는 걸핏하면 남의 나라 국기를 들고 나와 흔드냐? 정말 ㅉ ㅗ ㄱ 팔린다. 여기 미국친구들이 저 장면 보면서 다 이상하다며 나에게 묻는다. 그래 저들은 다 친미파라 그렇다 말해주면 비웃더라. 미국은 누구에게 기대는 비굴한 정신을 제일 멸시한다고. 그리고 미국은 절대로 자국에 이익이 있지 않으면 개입 안한다고.
지구인ㅋㅋ 현장 봤니? 니보단 다 어려. 어딜 감히 어린척하기는... 그리고 조심해라. 너도 찢길수 있다. 가족에게도 그러는데 개딸이라고 가만 두겠어?ㅋㅋ
이 추운데 석렬이 위해서 뭐하요? 할배 할매들! 언른 들어가요! 아무리 늙었다고 사람 그래 구분 안되요? 윤 석렬이 같은 인간땜에 애 쓰지 말고 딴 사람 맹글어요! 입벌구 버리고!
심심한데 돈은 없고, 왜 돈이 없나 보니, 거짓말쟁이 정치꾼들이 생각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