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일보 특별 후원 14 ·22일 뉴욕탁구장서

뉴욕한인탁구협회 전태권(왼쪽부터) 회장, 스텔라 김 부회장, 권재희 총무, 장순영 간사, 김현정 감독이 뉴욕 탁구 대표 선발전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오는 6월 뉴욕에서 열리는 제22회 전미주한인체육대회(미주체전)에 출전하게 될 뉴욕 탁구대표 선발전이 개최된다.
뉴욕한인탁구협회(회장 전태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는 이번 선발전은 오는 14일과 22일 등 2차례에 걸쳐 퀸즈 플러싱 소재 뉴욕탁구장에서 진행된다.
14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1차 선발전은 청년부(1983년 이후 출생자), 일반부(1982~1963년 출생자), 장년부(1962년 이전 출생자) 남녀 각 2명을, 2차 선발전은 22일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소에서 역시 각 부문 남녀 각 2명을 선발하게 된다.
출전 자격은 ▲뉴욕주 일원에 거주하거나 뉴욕주 내에 사업체를 운영 ▲부모, 조부모, 외조부모 중 한 명은 한인 ▲한국에서 선수생활한 경우 은퇴한 지 5년이 지난 자 ▲2022년 6월 23일 이전 미국에 입국한 자다.
경기진행 방식은 예선리그 후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할 계획이나 대회 당일 사정에 따라 모든 경기를 토너먼트로 진행할 수도 있다.
또한 각 부 출전 선수가 5명 이하일 경우에는 풀 리그로 진행된다. 1차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하거나 탈락된 참가자는 2차 선발전에도 참가할 수 있다.
전태권 회장은 5일 뉴욕한인탁구협회 관계자들과 본보를 방문한 자리에서 “시애틀 미주체전에서는 여러 부문에서 순위권에 들었으나 우승을 차지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다”며 “이번 미주체전은 뉴욕에서 열리는 만큼 뉴욕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도록 실력있는 분들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욕대표 선수들의 지도를 맡을 김현정 감독은 “40세 이하에 해당하는 청년부의 경우 재능 있는 청소년들까지 참여할 수 있는 부문인 만큼 많은 한인 분들이 주변에 재능있는 젊은 탁구 인재들에게 이번 선발전 참여를 독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선발전 참가비는 무료이며 등록 마감은 1차 선발전이 오는 10일, 2차 선발전이 18일이다.
등록 문의 718-321-2030, 917-478-4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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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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