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라벌회관(대표 이상철)이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여 중단했던 새해 떡국잔치를 2023년 계묘년 새해 첫 날 아침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재개한다.
서라벌회관은 2020년까지 28년째 새해 첫 날 떡국잔치를 개최하며 한 해를 시작했다. 28년간 이어진 떡국잔치에는 동포들과 로컬 주민들은 물론 하와이를 찾은 방문객들이 함께 모여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국의 음식문화와 세시풍속을 즐기며 알로하 정신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 왔었다.
무료 떡국잔치 29년의 역사잇기를 준비하는 이상철 대표는 "하와이를 찾는 세계인들에게 정통 한식의 맛을 알리고 떡국잔치로 다민족사회 하와이 세시풍속을 변화시켜 간다는데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내년에 새롭게 재개하는 떡국잔치는 코로나 펜데믹 힘든 시기를 잘 이겨 낸 이웃들과 새롭게 이전한 장소에서 모처럼 함께 모여 새해 새 희망을 이야기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라벌회관은 올해 파고다 호텔 1층 뷔페식당 자리로 이전하고 250여명을 수용하는 대형 연회장 및 야끼니꾸 시설을 갖추고 하와이에서 정통 한식의 맛을 선보이는 한식당으로서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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