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렇게 가는 것이 참인 것이더냐 미련 없이 작별을 고하고 너울너울 서녘땅 너머 가네 잠시 지상에 머무는 동안 봄이 남긴 미완의 생명들 밤하늘 별을 세는 수 없는 나날 결실을 지켜 낸 희생을 마다하지 않았고 빈손으로 떠나는 뒷모습 경건함이여 가을이여 그대가 진 십자가 내려놓고 딸을 애타게 찾아가는 애미의 사랑처럼 우리에게 베풀며 가르친 겸손, 풍요로운 과실의 성찬과 기도 데메테르와 사타로스의 사랑에 아낌없이 드리는 감사의 제물과 제주 받으소서 수금소리에 맞추어 님프는 춤추고 시인이 찬미하며 노래하는 가을 잔치석에는 백의의 여신 아스트라이아 돌아와 넥타르 축배의 잔 드높이 들어 우리 다시 만나요 그대 찬송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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