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사명감이라고 하면 크고 거창한 것 만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작고 사소한 일이라도 마지 못해 하고 소홀히 하는 것 보다는 귀하고 값진 것으로 성실히 하다 보면 기쁨도 보람도 느끼게 된다.
본인이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있는 건물 관리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일 쓰레기를 팩에 넣어 묶어서 내어 놓으면 각 운반 업체가 자기가 맡은 업소의 것을 운반해 가는 과정에서 말끔히 운반해 갈 수 있어 문제가 없다.
쓰레기를 길에 떨어뜨리고 어떤 때는 너무 어질러 놓고 가는 것을 보면서 사명감이 너무 결여 되었다는 것을 몇 번이고 보고 느껴서 311에 신고해 보고 다음에는 잘 하겠지 기대하고 보아도 변한 것이 없다.
감독하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교육이 안되어서 그런지 대우가 적어서 그런지, 짐의 양이 많고 피곤해서 그런지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지만 안타까운 일이다. 그들에게 사명감을 심어 줄 수 있다면 문제가 해결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인선/뉴저지 팰팍 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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