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숙 회장(왼쪽)과 송현선 총무가 페어팩스 카운티 내 6개 초등학교에 전달할 상품권을 들고 있다.
페어팩스 카운티 저소득층 학생들의 주말 급식을 돕고 있는 2.20클럽(회장 문숙)이 카운티내 6개 초등학교에 3,120달러어치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지난달 28일 온라인 줌으로 열린 월례 회의에서 문숙 회장은 “1월과 2월 두 달간 애난데일에 있는 브래덕, 폴스쳐치의 파인 스프링과 우드번, 스프링필드의 린브룩과 포리스트데일, 알렉산드리아에 위치한 브랜 마 파크 초등학교에 총 3,120달러 상당의 상품권을 전했다”고 말했다.
문 회장은 “현재까지는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 바자를 통한 물품 판매 등으로 예산을 확보했으나 이 방법에는 한계가 있어, 그랜트 신청 등 다양한 방법으로 더 많은 회원과 후원자 확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올 상반기에는 작년과 같은 상품권 후원을 계속하면서 학교가 대면수업으로 전환할 때에 대비한 효과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의논했다.
현재 2.20클럽에는 문숙 회장과 송현선 총무 외에 특별부(부장 광숙 허친슨· 서은경·이영진), 홍보부(장윤정·김현준), 회계부(김경희·정미승), 친교부(정세레나·김우리), 기록 관리부(김세경), 모금활동부(정미승·신혜영·윤세현)등 6개 부서가 있다.
지난 2007년 창립된 2.20클럽은 한달에 2시간 봉사하고 20달러를 기부, 페어팩스 카운티 초등학교의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들을 돕고 있다.
올 가을학기부터는 한 학교를 추가, 7개 학교로 확대한다.
매달 넷째 주 일요일 오후 7시에 월례모임을 갖는다. 함께 봉사하기나 후원하기를 원하면 2.20클럽 웹사이트 (www.2Twentyclub.org)를 참조하거나 문숙 회장 (703-851-3225), 송현선 총무 (458-206-8089)에게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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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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