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퍼스널케어·식당·헬스장 등 오픈
▶ 베이지역 37명 사망·일일 최다
빨간색)으로 격상돼 비즈니스들이 추가 오픈됐다.
이에 따라 마린 카운티는 ▲리테일 업소와 샤핑몰 수용 인원 50% 실내 영업 ▲스킨케어, 네일샵, 문신, 피어싱, 마사지 등 퍼스널 케어 업종 실내 영업 ▲뮤지엄 수용 인원 25% ▲종교 집회와 영화관, 식당 수용 인원 25% 또는 최대 100명 중 인원수 적은 경우 적용 ▲헬스장 수용 인원 10% 실내 영업 등이 허용된다.
매트 윌리스 마린 카운티 보건당국자는 “그동안 많은 진전을 이뤄왔으나 자유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며 “우리의 당면 과제는 감염 증가 없이 진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마린 카운티가 2주간 2단계에 머무른다면 학교들 역시 대면 수업이 허용된다. 이에 따라 빠르면 오는 29일(화) 대면 수업이 허용될 수 있다. 현재 샌프란시스코와 산타클라라, 나파, 마린카운티가 2단계로 격상된 상태며 나머지 5개 카운티는 가장 위험 수준인 1단계(보라색)에 머물러 있다.
베이지역의 15일 일일 신규 사망자가 37명으로 확인되면서 지난 7일 평균 사망자 수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날 알라메다 카운티에서 24명이 사망하면서 베이지역 9개 카운티에서 지난 1주일간 총 121명이 사망, 이는 하루 평균 17명이 사망한 꼴이다. 베이지역은 지난 11일에도 34명이 사망한 바 있다.
주 전역 상황을 살펴보면 가주는 지난 15일 신규 사망자 151명이 발생하면서 지난 7일 총 사망자가 76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109명이 목숨을 잃은 것과 같다.
EB타임즈에 따르면 가주는 9월 사망자 수가 전달 대비 낮은 속도로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베이지역은 이미 이달 2주 사망자 수가 8월 전체의 69%를 기록했다고 신문은 밝혔다.
알라메다 카운티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는데 9월동안 일일 신규 사망자가 12명 이상 발생한 건수가 5번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카운티에서 하루 12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경우는 9월 이전에는 없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베이지역 카운티별 확진자 수는 16일 오후 1시 기준 알라메다 2만97명(사망 356명), 산타클라라 1만9천683명(사망 287명), 콘트라코스타 1만5천544명(사망197명), SF 1만490명(사망 91명), 산마테오 9천264명(사망 142명), 소노마 6천777명(사망 110명), 마린 6천477명(사망 106명), 솔라노 5천987명(사망 52명), 나파 1천576명(사망 13명)이다.
■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9월 16일 오후 1시 서부 기준)
▲캘리포니아 76만9천865명(사망 1만4천644명)
▲베이지역 9만5천895명(사망 1천354명)
▲미국 681만4천236명(사망 20만975명)
▲전세계 2천994만8천494명(사망 94만2천89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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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서린 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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