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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까지 누적 순익 420만달러로 주당 76센트 달해
은행 고객 늘어나며 예금 1년 전보다 16% 이상 늘어
서북미 유일 토착은행인 유니뱅크(행장 피터 박ㆍ사진)가 올 3분기까지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급증해 매우 좋은 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니뱅크 지주회사인 U&I 파이넨셜은 24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시작부터 3분기까지 순익이 420만달러(주당 76센트)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순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350만달러(주당 64센트)에 비해 액수로는 68만3,000달러, 비율로는 19.5%가 급증한 것이다. 평균자산수익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1.69%에서 올해 3분기까지는 1.79%로 늘어나 수익률이 커졌다.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유니뱅크 총자산은 3억3,720만달러로 1년 전 2억9,610만달러보다13.9%(4,110만달러)가 늘어났고, 순대출도 올 3분기 2억3,010만 달러로 1년 전 1억9,950만달러에 비해 역시 15.6%가 급증했다.
올해 3분기까지 예금은 2억7,640만 달러를 기록하며 1년 전 2억3,770만 달러보다 16.3%가 늘어나 유니뱅크 이용이 크게 늘어나 좋은 영업실적을 기록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피터 박 행장은 “최근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서북미지역의 경제호황 등에 힘입어 올 3분기까지 이같은 좋은 실적을 기록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무엇보다 전 임직원들의 노고와 이사회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가 없었다면 이같은 실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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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양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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