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 24건 발생 41% 늘어, 재산범죄 251건 소폭 감소
한인 업소들이 밀집되어 있는 부에나팍 시의 폭행 등 강력 범죄가 올해들어 작년에 비해 무려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에나팍 경찰국이 최근 발표한 올 1월 범죄 통계 자료에 의하면 작년 같은 시기 강력 범죄는 17건 발생한데 비해 올해 1월에는 24건으로 7건(41%) 늘어났다. 폭행은 작년 9건에서 올해에는 14건으로 5건(56%) 증가했다. 반면 강도 사건은 올해 7건으로 작년과 동일하며, 강간과 강간 미수는 3건으로 작년에 비해 1건 늘었다.
반면 재산 관련 범죄는 올해 251건 발생해 작년 270건과 비교해 7%(19건) 감소했다. 이 중에서 좀 도둑은 187건으로 작년의 202건에 비해서 7%(15건), 자동차 절도는 32건으로 작년의 39건에 비해서 18% 각각 줄어 들었다.
경찰국 관계자들은 범죄예방을 위해 ▲주택이나 상가에 CCTV를 설치할 것 ▲주위에 수상한 사람이 목격되면 반드시 신고할 것 ▲잠깐이라도 외출할 때는 창문이나 출입문 등을 반드시 잠글 것 ▲새벽이나 늦은 시간 운동이나 산책을 할 때는 가급적 2인 이상 같이 할 것 ▲거주지의 이웃 차량 등을 기억하고 그 외 수상한 차가 배회하면 신고할 것 등을 당부했다.
부에나팍 경찰국은 범죄 예방을 위해‘ 네이버후드 워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부에나팍을 안전한 도시로 유지하기 원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네이버 후드 워치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부에나팍 경찰국의 집계에 의하면 강력 및 재산 관련 범죄를 합한 전체 범죄는 1월 한달동안 275건 발생해 작년 287건과 비교해서 4%(12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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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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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팍경차료ㅓ에도둑신고햇는대감감무소식무얼하는게경찰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