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래퍼 도끼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도끼는 14일 오후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통해 지난 13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도끼는 “어제 방송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 방송 이후 많은 화제가 되는 지도 잘 모른다”고 말했다.
도끼는 이날 방송에서 쿨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토크로 ‘라디오스타’ MC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도끼는 래퍼이자 소속사 일리네어레코즈의 CEO로 재직하며 벌어들이는 수익을 구체적으로 공개하고, 자신이 보유한 고급 차량도 언급하며 주목을 받았다. 또한 과거 힘들었던 시절을 언급하며 본인의 노력으로 성공을 이뤘고, 앞으로도 자신의 목표를 이룰 것이라고 당당하게 밝히기도 했다.
도끼는 자신에 대한 대중의 많은 관심에 대해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라고 밝혔다. 도끼는 “평소에도 기사를 잘 보지 않는 편이다. 물론 댓글들도 보지 않고 보는 방법조차 모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팬들과의 온라인 소통은 오로지 내가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이라고 덧붙였다.
도끼는 이어 방송에서 김보성과 훈훈한 우애를 다진 것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도끼는 “김보성과 아들들이 내 팬이라고 말해줘서 너무 고마웠다”며 “녹화 이후에도 자주 연락하고 지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간을 내서 따로 보기로 했는데 내가 회사 일 때문에 너무 바빠서 만나지 못하고 있다”며 웃었다.
도끼는 이와 함께 자신을 향한 대중의 다양한 반응에 대한 생각도 전했다. 도끼는 “내 모습에 대해 ‘부럽다’, ‘너무 자랑하는 것 같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크게 개의치 않는다”고 말했다.
도끼는 마지막으로 향후 계획에 대해 오는 15일‘쇼미더머니 5’무대를 언급하며 “(평소에 하던 대로) 무대에 설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더 콰이엇과 함께 미국 LA, 애틀랜타, 시카고 등지에서 투어에 나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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