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 ‘운빨로맨스’류준열♥황정음, 설렘주의보 내려졌다 [★밤TV] ‘운빨로맨스’류준열♥황정음, 설렘주의보 내려졌다](http://image.koreatimes.com/article/2016/06/30/20160630161720571.jpg)
사진=MBC ‘운빨로맨스’ 방송화면
드라마 '운빨로맨스'에서 류준열과 황정음의 연애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설렘주의보가 내려졌다.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운빨로맨스'(극본 최윤교, 연출 김경희 김희원, 제작 화이브라더스 C&M)에서는 심보늬(황정음 분)와 제수호(류준열 분)가 달콤한 연애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고 시청자들의 애간장을 태우던 심보늬와 제수호가 드디어 마음을 확인했다. 연애에 서툰 제수호이기 때문에 이들의 만남은 더욱 큰 관심을 모았다.
두 사람의 연애는 서툴러서 더 담백했다. 또한 두 사람의 행동은 보는 내내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며 '설탕 커플'로의 입지를 다졌다.
제수호는 심보늬에게 "내가 너보다 나이가 많으니까 오빠라고 불러"라며 호칭을 제안하는 한편 집에 돌아가는 길에 "좀 더 있자. 좀 더 있어줘"라며 애교 섞인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제수호는 심보늬와 데이트를 하며 "보늬야, 태어나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서로가 서로를 바라보는 눈빛에서 넘쳐나는 사랑을 제어할 수가 없음이 느껴졌다.
이후 제수호는 며칠 동안 해외로 출장을 가게 되었고, 둘은 회사 앞에서 아쉬운 이별을 달랬다. 연애 초창기에 누구나 그렇듯, 잠깐 떨어져 있음에도 두 사람의 눈에는 아쉬움이 가득했다.
"보고싶다"는 말을 아꼈던 심보늬는 출장을 간 제수호에게 "보고 싶어요. 너무너무 "라고 표현하며 제수호를 미소짓게 했다. 결국 제수호는 비행기를 타고 한걸음에 달려와 심보늬의 집 앞에 나타났다.
서툴러서 더 담백한 커플인 제수호와 심보늬의 만남에 모두가 흐뭇했고 또 설렜다. 세상에 다신 없을 '설탕 커플'을 응원한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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